2028년 오순절 100주년대회까지
2만 교회 3백만 성도 이루길 기도
가장 빠른 선교는 교회 세우는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2026년 신년하례예배 및 첫 화요기도회가 1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총무 강인선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안병광 장로의 기도, 재단법인 사무총장 이동훈 목사의 성경봉독, 전국여교역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성령님과의 동역(사도행전 15"2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출발과 부흥은 오순절 성령운동에서 비롯됐다. 전 세계 기독교의 중심이 오순절 교단"이라며 "중남미 80%가 순복음 식구들이다. 미국에서 부흥하는 대형교회들도 대부분 순복음이다. 온 세계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금 우리는 부흥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전 세계 부흥의 현장을 담은 영화 <부흥>도 개봉했다. 부흥은 성령님과의 동역으로 이뤄진다"며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마음에 불타는 부흥의 소원을 가져야 한다. 전 교회가 매주 화요일 2028년 오순절 100주년대회까지 기도할 것이다.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할 것이다. 그때까지 2만 교회 3백만 성도가 이뤄지길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신년하례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신년하례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도 성령님과의 동역을 통해 큰 부흥을 이루셨다. 부흥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성령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7억 6천만 성도가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하며 권능을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고 귀신을 쫓아내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고 계신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이니, 우리가 그 성령의 부흥을 체험하자"고 전했다.

또 "성령 충만은 내가 살고 교회가 사는 유일한 길이다. 교단 모든 교회들에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 2028년 오순절 선교 100주년을 맞이할 때 한국에서 가장 부흥하고 본을 보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위대한 선교사역을 이루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기에,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세계 하나님의성회에서는 2033년 예수님 승천 2000주년까지 100만 교회 세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곧 이뤄질 것이다. 가장 빠른 선교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를 전한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2026년을 맞아 교단에서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함께 성령 충만을 받자"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미국에서는 AI 확산과 고립으로 오히려 교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며 "이 부흥의 바람이 한국에도 들어올 텐데, 우리도 말씀을 준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신년하례예배에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참석자들. ⓒ이대웅 기자
▲신년하례예배에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참석자들. ⓒ이대웅 기자

격려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신덕수 목사는 "우리 목회에 장애물이 무엇인가? 교만과 자만, 자존심과 이기주의, 자기중심적 사고"라며 "우리 교단에도 발전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 분쟁과 다툼, 고소고발 등이다. 2026년, 목회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별기도도 진행됐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총회장 엄진용 목사,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부총회장 손문수 목사, '오순절 신앙 100주년 기념대회를 위해' 부총회장 양승호 목사, '대표회장님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부총회장 전덕민 목사가 각각 기도했으며, 서기 엄태욱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이후 이영훈 목사가 설교에서 언급했던 영화 <부흥> 윤학렬 감독이 영화에 대해 짧게 소개하고, 예고편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이날 예배는 재무 정홍은 목사의 광고,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총회원들은 이후 떡국을 함께하며 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