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코리아 파운데이션 인터내셔널(이하 뉴코리아)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광장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에 참가해 '뉴코리아 통일 캠페인(New Korea Reunification Campaign)'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대회는 '그들을 자유케 하라(Let Them Be Free)'라는 주제로, 전 세계 11개 국의 북한인권 전문가와 30여개 국에 흩어진 탈북 디아스포라가 참여해 2,400만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외침을 전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다.
뉴코리아는 23일 서울광장에서 통일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뉴코리아 통일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관련 기자회견에서 뉴코리아 대표인 케네스 배 대표는 "하나의 국가를 지지한다.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며, 우리가 함께 할 때 평화와 번영, 그리고 자유를 누리는 하나의 미래, 하나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케네스 배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735일간 북한에 억류되어 수감되었던 재미교포 선교사로서 뉴코리아를 설립했다.
케네스 배 대표는 "통일의 대상은 북한 정부가 아니라 북한 주민이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아래에서 보편적 인권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 나라"라고 강조했다.
뉴코리아 통일 캠페인은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사명"으로 "하나의 나라, 하나의 민족, 하나의 미래, 하나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과 자유민주주의 안에서의 통일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한다.
뉴코리아에 따르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나는 자유민주주의 안에서 하나의 나라를 지지하며, 2500만 북한 주민과 전 세계에 흩어진 탈북난민들과 함께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겠다"는 서명 문구를 통해 통일대한민국을 향한 의지를 표현할 수 있다.
뉴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일 지지 서명운동을 비롯해 ▲북한 인권 옹호 캠페인 ▲뉴코리아 복음 방송 제작 및 송출 ▲성경 제작·배포 ▲통일 재건 기금 조성 ▲탈북난민과 북한 주민 긴급구호 ▲느헤미야 장학기금 ▲느헤미야 기도서명 운동 ▲뉴코리아 통일 재건 캠프 ▲뉴코리아 국제 통일 포럼 개최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민과 국제사회가 함께 통일과 북한 인권 회복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 참여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북한인권세계대회를 계기로, 뉴코리아는 국내외 시민이 하나 되어 참여하는 글로벌 통일 캠페인의 출발점을 마련하고, 한반도의 자유와 회복을 향한 국제적 연대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