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상을 특별하게 강조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일산 맑은 교회(이일홍 목사)를 찾았다.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추구하는 맑은 교회는 온 성도가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사모한다. 맑은 교회는 궁극적으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 회복을 갈망하는 교회다.
맑은 교회를 섬기는 이일홍 목사는 신실과 겸손을 갖춘 목회자다. 그는 섬기는 교회 이름처럼 맑은 목사다. 그는 젊은 시절 하나님을 만나 맑은 영혼으로 살아온 신실한 목회자다. 이일홍 목사는 보내 주시는 영혼들을 잘 섬기기 위해, 자기 영혼을 잘 돌보기 위해 묵상에 대한 훈련을 받았고 수련도 했다. 이 목사는 묵상 공동체를 세우고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깊게 만나게 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맑은 교회 주일 예배는 준비부터 달랐다. 예배 전 찬양이나 경배와 찬양도 없었다. 성도들은 묵상으로 마음을 모아 예배로 나아갔다. 이일홍 목사는 자세한 예배에로의 부름을 통해 성도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품에 안기도록 인도했고, 모든 예배 순서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누리라고 권면했다. 잔잔한 맑은 교회 예배는 기쁨과 평강이 충만했다. 나아가 맑은 교회 예배는 위로와 안식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식을 누리기에 적합한 예배다.

이일홍 목사는 설교 시간에도 하나님과 동행을 강조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즐기며, 하나님께 속마음을 털어놓는 성도가 되라고 도전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서 참자유를 누리는 것이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라는 도전에 성도들은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아멘을 연발했다. 이 목사는 계속 하나님께 “이 본문을 통해 하실 말씀이 무엇인가요?”를 물어야 한다며, 성도들이 영적 민감성을 갖고 하나님 앞에 예배하기를 권했다.
이일홍 목사는 40여년의 목회를 신실과 겸손으로 채워온 목회자다.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하는 유미현 사모는 성도들을 섬기는 기쁨과 보람으로 산다. 맑은 교회에는 모든 성도가 귀한 스토리 주인공이다. 25년째 변함없이 교회를 섬기는 김정자 권사님은 어머니 같은 존재다. 예수전도단 훈련 중에 방문했던 교회를 7년째 섬기며 반주자로 봉사하는 장수지 자매, 결혼을 앞두고 배우자와 함께 예배드리며 결혼 후에도 함께 교회를 섬기겠노라 고백하는 이윤주 자매 등등 알곡 같은 성도들이다. 특히 이날은 이일홍 목사와 DTS에서 만나 교제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가끔 예배에 동참하는 김성일 집사와 40년 전 함께 보낸 청년 시절을 추억하며 미국에서 방문한 친구 목사도 함께 예배를 드렸다. 모든 예배 참석자가 이 목사의 인격과 삶 그리고 사역의 맛을 알고 큰 은혜를 받았다. 모두 이 목사의 사역을 응원하고 동역하는 소중한 사람들이었다.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기 원하는 성도, 하나님과 조용히 교제하며 주님 닮아 가기를 원하는 성도, 주일 예배가 안식이 되기를 원하는 성도는 맑은 교회에서 예배드리기를 권한다. 맑은 교회는 일산 정발산동(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72번지 64)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