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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목사)는 지난 8월 3일,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를 강사로 일일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서임중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에서 "하나님의 작품을 보셨습니까?"(창세기 22:1-2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삶 속 고난과 시련, 이해할 수 없는 상황마저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자'고 권면했다.
서 목사는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고백했던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조명하며, 순종함으로 경험하는 여호와 이레의 축복과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소개했다.
그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음성에 순종했던 아브라함, 노예로 팔려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했던 요셉의 고난의 삶을 예로 들며 하나님의 뜻을 의심하지 않았던 신앙의 여정을 나눴다.
서 목사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정작 현실의 고난 앞에서는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신뢰하지 못할 때가 많다"며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작품을 볼 때, 우리의 삶은 감사로 가득 차고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난과 눈물, 실패와 기다림 가운데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하심이 깃들어 있다"며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 놓일 수 있지만, 이 또한 우리를 정금같이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음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서 목사는 또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조만식 장로, 조덕삼 장로 등 신앙의 선배들이 눈물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드렸던 삶을 소개하며, 우리 또한 거룩한 욕심을 품고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