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토) 저녁 7시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마약 예방 및 치유 세미나'가 열린다.

필라델피아와 메릴랜드 엘리컷 시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뉴비전청소년센터의 대표 이필립목사는 이 세미나를 통해 한인 자녀 및 미국 청소년의 마약 남용 실태, 집안에서 마약류를 발견하는 방법, 부모들이 알아야 할 마약 상식, 마약 사용 동기, 중독으로 가는 단계, 마약 사용의 초기 신호들, 주의해야 할 현상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마약, 행복한 가정의 의미 등이다.

이 목사는 지난 10월 1일, LA 나눔선교회(대표 한영호 목사), 시카고 예향문화선교회(대표 김왕기 장로)와 함께 모임을 갖고 마약에 빠진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히주한인마약퇴치연합회를 결성한 바 있다.

뉴비전청소년센터는 10년전 뉴욕에서 갱들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데니엘 데이빗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당시 전도사로 있던 이필립, 채왕규 목사는 청소년 마약 중독 상담과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7년전 필라델피아에 분교 형태로 또 하나의 뉴비전청소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는 무료이다.

문의 301-905-2360(이필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