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개발협력 NGO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지난 17일, 남수단 현지 주민 지원을 위한 생필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빛부대는 대한민국의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장기간 이어진 내전으로 인해 전 국토가 파괴된 남수단 재건을 위해 인프라 구축, 농법 전수, 주민 교육, 의료 지원 등을 통해 남수단의 평화 정착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는 오는 8월 남수단으로 파병되는 한빛부대 20진에 남수단 주민의 건강과 일상 유지를 위한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은 한빛부대의 현지 복구·지원 활동과 연계하여, 전쟁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수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한빛부대와의 협력은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남수단에 필요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연대의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지구촌 이웃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착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20년 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가족, 후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으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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