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선교’를 주된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마운틴뷰 새누리교회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금~일), ‘Thy Kingdom Come’을 주제로 제 1회 새누리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의 본질과 사명을 재확인하고,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개국 26명의 선교사와 함께하는 선교대회
이번 선교대회에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의 목사들이 돌아가며 선교의 의미를 다지는 설교를 진행한다. 남가주 어바인에 위치한 ‘디사이플 교회’에서 활발한 해외 선교활동을 이끌고 있는 김현종 목사가 4일 새누리교회에 선다. 이튿날인 5일에는 2017년부터 남가주 토랜스 조은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우준 목사가 연단에 선다. 주일인 6일에는 손경일 새누리교회 담임목사가 선교대회를 마무리한다. 현재 새누리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는 총 26명으로, 9명의 파송 선교사와 17명의 협력 선교사가 14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또한, 21개의 협력 단체와 협력하며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선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각국의 선교 현장을 나누고, 선교에 대한 비전을 교회와 성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새누리교회의 선교 사역: 단기선교부터 목장 선교까지
새누리교회는 매년 10차례 이상의 단기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선교 지역은 캄보디아, 말라위, 브라질, 인도, 일본, 멕시코, 이라크, 터키, 유럽, 미국(프레즈노/몽족 지역) 등으로,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교회의 목장들은 각각 한 명 이상의 선교사와 연결되어 있으며, 기도와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교회 내에서는 “단기선교를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교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많은 성도들이 단기선교에 참여한 후 지속적으로 선교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 내 선교 문화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선교사들을 위한 리트릿: Lake Tahoe에서의 쉼과 회복
선교대회가 끝난 후, 전 세계 14개국에서 봉사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모처럼 휴양회를 갖는다. 선교사들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월~목) 미국 레이크타호(Lake Tahoe)를 방문해 선교지에서의 바쁜 사역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쉼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에메랄드 호수 트래킹, 비치 트래킹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교사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주소: 1200 W Middlefield Rd, Mountain View, CA, 94043
교회전화: 650-2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