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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정치적 갈등, 경제적 불안, 사회적 신뢰의 붕괴 속에서 지도자의 부재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비전, 섬김, 사랑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다. 이 책은 성경 속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한다. 위대한 승리를 거둔 성경 인물들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 그들에게는 탁월한 리더십이 있다. 그것을 배운다면 모두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  

모세와 느헤미야는 분명한 목표와 비전으로 공동체를 이끌었고, 요셉은 섬김과 희생을 통해 리더십을 실천했다. 다윗은 사랑과 용서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공동체를 회복시켰다. 오늘날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는 사회에서, 성경적 리더십은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리더들이 흔들림 없이 길을 찾고, 공동체를 변화시키며, 신뢰받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책 속에서 "리더는 다른 사람을 이끌기 전에 먼저 자신을 이끌어야 한다. 자신을 이끈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성장은 환경이 좋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길을 찾을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한다"며 "사랑은 지치지 않는 무한의 에너지이며 무한의 동력이다. 열정만으로는 오래가지 못한다. 사랑으로 생겨난 열정이어야 오랜 시간 동안 효과를 발휘한다. 리더가 지치지 않으려면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 일을 완수해야만 하기 때문에 움직인다면 그 일이 끝났을 땐 열정이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그 일을 사랑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 속에서 계속 성장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절망의 때에 희망을 찾아내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리더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며, 듣지 못하는 것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찾아내는 리더라야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는 법이다.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리더로 인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에서 리더의 영향력이 공동체에게 물 흐르듯 전달되어야 한다. 대화 중에 자화자찬하는 사람을 아무도 좋아하지 않듯이, 자신의 능력을 남용하고 스스로를 높이는 사람은 절대 리더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자신의 영향력이 물 흐르듯 공동체에 스며들어야, 비로소 리더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지와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은 리더십은 모래위에 세운 탑과 같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더는 '사람들 속에' 있어야 한다. '사람들 속에서' 리더가 먼저 솔선하는 것이 리더십이다. 리더 앞에는 해결되지 않은 도전과제가 언제나 놓여 있다. 이 과제를 공동체가 함께 돌파하여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살아있고 생동감 넘치는 동기부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경청하는 리더는 소통하는 리더이다.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모두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이유는, 소통의 핵심이 '말하기'가 아니라 '듣는 것'임을 모르기 때문이다. 모두가 말만 하고 듣지 않기 때문에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감정과 생각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통로는 '듣는 것'이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리더는 자신의 뛰어남은 감추고, 오히려 부족함을 드러내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구성해야 한다. 혼자 다할 수 있는 독불장군은 절대 오래가지 못한다. 동료와의 상호보완적인 관계 구축으로 팀워크의 구조를 키워라. 구조가 커지고 단단해지면, 그 구조 속의 사람은 자연히 커지고 단단해지기 마련이다. 많은 리더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등장했다가 한순간 떨어져 쓸쓸하게 사라진다. 그들이 쓸쓸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유는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구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리더는 성과보다 '가치'를 남기는 리더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