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밀알 화요예배가 10일 오후 7시 30분에 새누리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Mousikêum(뮤직케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밴드가 참석해 크리스마스 축하 콘서트를 열고 Silent night, Jingle Bell Rock, Your Song 등 12곡을 연주하며 청중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피아노 및 보컬에 Jae Park, 기타에 John DePatie, 베이스 및 보컬에 Amos Byun이 참여했다.

밀알
(Photo : 기독일보) 이날 Mousikêum(뮤직케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밴드가 참석해 크리스마스 축하 콘서트를 열고 Silent night, Jingle Bell Rock, Your Song 등 12곡을 연주하며 청중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다윗의 감사"(시편 9:1-4)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조영건 목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감사할 일이 너무 많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조 목사는 밀알 선교단의 사역이 어려움 없이 여기까지 온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며, 각 성도와 모든 순간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성도들이 깨닫고 감사할 때, 그것을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며, 감사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신앙인의 삶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올 때와 우리가 진정으로 감사할 때 가장 기뻐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를 시작할 때, 감사의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영건 목사
(Photo : 기독일보) 조영건 목사

설교 중 조 목사는 예전에 자신의 건강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군대식으로 산다. 신앙 생활에서도 이러한 규칙성과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식 생활은 영적인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성도들에게도 규칙적인 삶을 실천할 것을 권면했다.

조 목사는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 것을 독려했다. 그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건강을 주시길 축복하며, 밀알 선교단이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