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송경원)는 지난 9월 28일, 하루 일정으로 세계창조선교회( 회장 박창성 목사)가 인도하는 그랜드쿨리 탐사여행을 다녀왔다. 

목회리더십을 비롯해 소그룹 가정교회 리더들의 수련회로 진행된 이번 탐사여행은 타코마에서 출발해, 미줄라 홍수(Missoula Flood)가 휩쓸고 지나간 워싱턴주의 중북부 지역을 여행했다.

박창성 목사의 설명에 따르면, 미줄라 홍수는 노아의 홍수가 끝나고, 그 여파로 빙하기가 도래하였을 때, 빙하에 막혀서 형성된 거대한 호수의 얼음 댐이 붕괴되면서 일어난 엄청난 규모의 홍수라고 한다. 

참가자들은 미줄라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대격변의 현장을 관찰하고, 거대한 규모와 홍수물의 위력에 감탄했다. 또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노아의 홍수와 비교하는 설명을 듣고 노아 홍수의 증거와 역사성을 이해하게 됐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제일침례교회 "그랜드쿨리 탐사여행"  

미줄라 홍수는 1923년 브레츠(Bretz)박사에 의해서 처음 주장되었으나, 진화론적 사고에 매몰된 다른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무시되어 오다가, 30여년 동안의 집념어린 브레츠 박사의 연구로 마침내 학계에서 인정받게 됐다.

미줄라 홍수는 지질학자들이 지구상에 일어난 격변적 현상들에 대해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박창성 목사는 수많은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계가 부인하고 있는 노아의 홍수 사건도 언젠가 미줄라 홍수처럼 역사적 사실로 인정받을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창조선교회가 인도하는 창조 과학 탐사 여행은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전화 (미국) 503-330-2981 (한국) 010-9985-0532(문자), 이메일 info@wcmweb.org로 할 수 있다. 또 웹사이트 www.wcmweb.org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