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cries out to Jesus! 어린이들의 쩌렁쩌렁한 찬양 소리와 율동이 4일간 예배당을 뒤흔들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질 어린 영혼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깊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아이들이 뭘 알고 그렇게 찬양하겠냐고 할 수 있지만,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오히려 기성세대보다 더 선명하게 하나님의 영이 역사한다고 믿습니다.
작년에 비해 그리고 우리 예상보다 더 많이 참여한 아이들을 보면서 일종의 책임감도 느끼며 또한 그 아이들을 섬기느라 수고한 사역자들과 사모님들,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김과 기도로 함께 하신 많은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 날까지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분은 우리 하나님이심을 또한 믿고 감사합니다.
우리가 더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크고 넓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내년에 더욱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섬김의 폭이 클수록 우리가 받는 은혜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현재 매주 화요일 시니어데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니어 분들이 예배와 말씀 그리고 각종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활기를 찾는 귀한 사역이 현재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인생의 후반전을 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내일부터 SFC conference 가 목요일까지 있습니다. 사랑하는 Youth & EM 청년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 세대가 예배와 기도 그리고 봉사를 통해 하나님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은 교회에게 주신 사명이며 축복입니다.
이 모든 일에는 헌신과 수고하는 눈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을 통해 영광 받으실 분은 오직 우리 하나님이심을 또한 잊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주신 이유가 우리의 다양한 사역들을 통해 우리 삶에 깨달아지고 열매 맺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시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사랑으로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