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IT 대학 교수였던 에드워드 로렌츠 (Edward N. Lorenz) 가
한 결정론적인 비주기적 운동(Deterministic Nonperiodic Flow) 이론을
발표하면서 소개된 이론이 바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입니다.
즉 날개짓(Cause)으로 미세한 공기 흐름이 진동을 생성되고,
그 파동들이 태풍(effect)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택사스주의 태풍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뉴욕 롱 아일랜드의 죤슨비치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몇 개월 뒤 한국의 계절풍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홍콩에 있는 나비가 날개를
퍼덕이므로서 뉴욕에 폭풍우가 몰아 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한쪽의 자연현상이 얼핏 보면 아무 관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재로 자연은 먼 곳까지 긴밀히 연결되어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자연 속에서뿐 아니라,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즉. 한 사람의 친절한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밝게 바꾸어 놓을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의 작은 실수가 많은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아주 작은 사건들이 우리의 인생의 결정적인 방향을
바꾸어 놓는 결정적인 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나비효과가 적용퇴고 있는 한 우리에게서 작고 하찮은 일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어느 순간
우리에게 태풍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잘못된 후회의 생각이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너무나도 작은 생각 같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증폭되어 그 결과는 어느덧 죽음의 폭풍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은 지금 어떻습니까?
지금 이순간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방관한다면………

우리에게도 나중에는 엄청난 결과로, 허리케인과 같은 폭풍으로
나에게 괴롭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후회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줄여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나 '나 하나 정도야...', '이까짓 일이야...' 그러면서
자신의 존재나 특정한 행동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나비효과'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엄청난 혁명이나 대단한 일이 아니라
나의 조그마한 말이나 행동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기도의 날개짓이 처음엔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기도가 쌓이면 산을 옮기고도 남는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봉사의 날개짓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점차로 확장되면 가족과 교회와 나라를 구하는 엄청난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헌신의 날개짓이 쌓이면 세상을 정복하고 이 땅을
천국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말 한마디 “ 예수 믿으세요”
“교회 나오세요” 한마디가 별 것 아닌 일같이 생각되지만 믿지 않는
모든 자들의 인생에는 죽느냐 사느냐의 운명을 가르는 엄청난 영향력이 되는 것입니다.
믿는 자가 많아지면 나의 인생이 더불어 좋아지는 것입니다.
절대로 남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인생의 악순환적인 고통과 불행한 삶을 생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고통의 씨”와 “실패의 씨”가 되는 “부정한 마음”과 “가식의 영”의 작은
날개짓 하나라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리라.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전 3:16-17)

우리의 삶에 고통의 악순환을 생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주님 앞에 “정결한마음”과 “정직한 영”을 구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들의 삶과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가 축복된 길로 가기를 원한다면
오직 방법은 하나 과거를 버리는 것입니다. 기억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앞을 보며 소망의 날개짓을 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부패해가는 에베소 교인들의 영혼을 위하여 옥중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고 말입니다.

과거의 냄새 나고 더러운 옷을 미련 없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새 옷을 입으라는 말입니다.
더러운 옷을 빨래해서 깨끗게 하여 다시 입는 옷이 아니라
아주 기억 속에서 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이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잘못된 옛날의 습관을 버리고 어리석은 생활을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성도들이 옛날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엉거주춤 살아가는 모습을 때때로 보게 됩니다.
이것은 한복 바지에 신사복 윗옷을 입은 것 같은 우스꽝스런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첫째로, 십자가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 21)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벗었음이 부끄러운 줄 알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지만 그것은 얼마 안되어서 헤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의 옷을 가죽으로 된 옷으로 바꾸어 입혔습니다.
인간의 의나 공로로는 부끄러움을 가리울 수 없을 뿐 아니라
죄를 깨끗게 하지 못하며 오직 “그리스도의 의” 만이
우리를 깨끗게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 거룩한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 지니(출 28:2)

사람들이 입는 의복은 개인의 인품, 신분, 지위 등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거룩한 중보 자로서 직책을 맡은 제사장에게는
의복에 관한 상당히 엄격하고 까다로운 규례가 구약시대에는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다.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도 거룩하여야 했기에
구별된 거룩한 옷을 입었습니다. 죄를 지은 인간은 본질적으로 거룩할 수 없으나
하나님과 직접적인 교류를 하는 제사장에게는 거룩하다는 표로서
특별한 복장이 필요하였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라 말씀 하였으니 성도라면 누구나
하나님과 직접 교제 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 졌는데 하나님과 교제하려면
거룩한 옷으로 갈아 입지 않으면 안됩니다. 거룩한 옷을 상징하는 의미는
그리스도인의 선한 행실과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몸짓을 말합니다.

셋째로, 구원의 옷, 의의 옷으로 입어야 합니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사 61: 10)

하나님은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구원의 옷과 의의 옷으로 입히십니다
성도가 구원의 옷 의의 옷을 입는다는 것은 구원의 기쁨과 함께 하나님과 동행하여
그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성품이 변하여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수 있는 이유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들어진 의의 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새로워 지기를 갈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죄라는 것이 가로 놓이게 되는데
이 죄란 장애물을 제거해야 새로워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살게 되는데
이 죄의 강박관념에서 성도는 벗어나야만 합니다.

죄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은 결코 죄를 지으라는 말이 아니라
죄지은 것 때문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죄지은 것을 주님 앞에 다 고백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며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강박관념을 벗어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이런 고백들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정결한 모습을 보신다. 더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 입는 우리 모두가 되자(슥3:4)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 돌아가자(욜2:3)
우리의 의복을 항상 희게 하자(전9:8).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 임이요." (마5:8)

그 밖에도 나만을 위한
이기주의와 미움과 다툼과 질투가 나의 영혼을 더럽히는 것들입니다.
참으로 경건한 자들은 이런 것을 날마다 씻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허리에 수건을 두루 시고 물 대야를 들고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비위가 상하도록 심한 땀과 먼지와 악취로 가득한 우리의 더러워진 발을
붙잡으시며 물 대야로 끌어들이십니다.

여러분은 그 순간 어떤 행동을 취하겠습니까?
아마도 너무나 송구스러운 이 순간 우리는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 이다”
라는 베드로의 대답처럼 완강히 사양할 것입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 하시리이다 (요13:8)

스승에게 불결한 나의 발을 씻어 달라는 불경스러운 제자는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나의 스승님이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시면 베드로처럼 나의 발뿐만 아니라 나의 손 나의
머리도 씻겨달라는 부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보여야 할 나의 성결은
나의 힘으로 되지 아니함을 우리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오직 우리 주님의 죄 씻어주심의 어진 사랑이 없이는 나는 아무것도 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이런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 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며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


여러분!
후회와 실패로 찌든 영혼 있습니까?
주님과의 첫사랑의 기쁨을 잃었습니까?
구원의 기쁨을 다시 회복하시기 원합니까?

세상냄새 나는 과거의 옷을 벗어버리고 다시 한번
예수그리스도의 향기 나는 거룩한 새 옷으로 갈아 입으십시오!
그렇게만 될 수만 있다면 당신에게는 반드시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것입니다.

과거의 추했던 기억으로 나를 죽이려던 사망의 영혼이 생명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과거의 실패로 나를 괴롭히던 생각이 오히려 성공의 디딤돌로 바뀌는 것입니다.
불행했던 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후회가 소망으로 미움이 사랑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 한 사람의 축복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기도와 확신을 갖고 노력하면
신앙의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가 점진적으로 일어나

나 한 사람 때문에 온 세상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살아나고
나 한 사람 때문에 우리의 교회가 회복되고 부흥되며
나 한 사람 때문에 당신의 가정과 가문이 세세 무궁토록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