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화) 오후 7시 30분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월드비전 국제 자원봉사 네트워크인 지구촌 생명 지킴이 조직 준비 1차 모임이 열렸다.

지구촌 생명 지킴이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초로 전개되는 월드비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국제 자원 봉사 네트워크이다. 지구촌 생명 지킴이는 결연 후원자를 개발해 월드비전 행사에서의 안내 및 진행업무, 거리 캠페인 참여와 같은 월드비전 자원 봉사 활동의 최일선 담당자로 일하게 된다. 지구촌 생명 지킴이들은 백부장 지킴이, 천부장 지킴이 조직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구촌 생명 지킴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증명서, 활동 키트 및 티셔츠가 지급되며 전세계 기아 현장과 질병에 대한 시청각 교육과 매월 목회자들을 초청해 영성 훈련 특강 및 선교 세미나의 기회도 주어진다.

해마다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팀은 아프리카 비전트립에 초대 되거나, 월드비전 시애틀 본사를 방문할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 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운영위원인 최성은 목사, 김성철 목사를 비롯해 한세영 목사, 지구촌 생명 지킴이 지원자 약 40여명이 모였으며, 동부지역 위화조 사무총장이 간단한 월드비전의 사역을 발표하고 생명지킴이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배은옥 집사는 "불과 3년 전 시작한 월드비전의 활동이 점점 활발해 지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지구촌 생명 지킴이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체계화 되어 앞으로의 월드비전의 발전과 변화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인덕 워싱턴지역 운영위원장은 "워싱턴 지역에서는 약 80여명의 지구촌 생명 지킴이들이 지원한 상태이다. 앞으로 매 달 모임을 계속하며 활발하게 월드비전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월드비전을 통한 나눔'에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워싱턴 지역 지구촌 생명 지킴이들은 오늘 첫 모임에 이어 12월 세째주 목요일에 2차모임을 가지게 될 예정이며, 내년 1월 28일에는 후원자 감사의 밤과 더불어 정식 지구촌 생명 지킴이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배인덕 워싱턴지역 운영위원장 571-338-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