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주일) 오후 4시, 타코마 삼일교회(권상길 목사)에서 특별한 피아노 연주회가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조혜경과 피아니스트 조영웅 씨가 준비하는 이번 연주회는 두 명의피아니스트가 두 대의 피아노에 앉아서 동시에 클래식과 찬송가를 연주하는 형태로 서북미 지역 한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평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연주될 곡들은 △주의 기도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살아계신 주 △내 영혼 평안해△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등과 같이 사람들에게 친숙한 찬송가 편곡들과 바흐와 헨델의 클래식 곡들도 포함됐다.

피아니스트 조혜경은 현재 세인트 마틴 대학교(St. Martin's University Music Department Faculty Member) 음악과 외래 교수로 재직하며, 타코마침례교회 및 조이플 선교합창단에서 피아노 반주로 섬기고 있다.

조영웅 피아니스트는 보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현재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학(Montclair State University, New Jersey) 에서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보스턴과 뉴욕에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두 피아니스트는 "피아노 듀오 아마빌레"라는 피아노 듀오팀으로 함께 연주 및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 꾸준히 미주 여러 지역과 한국에서 다양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별히 작년 2023년에는 Charleston, Fanny Mendelssohn, American International 그리고 American Virtuoso International 등 여러번의 콩쿨에 참가하여 모두 듀오 부문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조혜경 연주자는 "두 대의 피아노가 함께 연주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고, 주께서 이 세상의 구원자 되심을 선포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며 "종려 주일을 맞아 가족 단위로 오셔서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피아노 듀오 아마빌레" 연주회 

일시 : 3월 24일(주일) 오후 4시

장소 : 타코마 삼일교회

주소 : 7461 S Verde St, Tacoma, WA 98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