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기도의 사람 E.M Bounds는 도전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하나님 위하여 위대한 일을 한다. 오직 기도의 사람 외에는 어떤 사람도 위대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다. 기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는 어떤 사람도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3월 주님의 고난과 부활주일을 품는 이 달을 어디에 집중할까? 기도하면서 교회가 기도하는 장소, 성도가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초석을 놓기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의 달로 정했습니다. 

매 순간, 매일 기도의 마음을 품는 것은 무릎 꿇은 1분부터 시작됩니다. 성경은 기도 빼면 남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야곱도 재산과 가족을 모두 다 얍복강을 건너게 한 후 밤새 하나님의 천사와 고관절이 빠질 때까지 놓지 않고 씨름했습니다. 

기도가 생명의 줄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진다는 조서가 발표된 것을 알고도 하던 대로 매일 예루살렘을 향한 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방 땅 이민 3-4세로 살아가면서 유대 난민들과 예루살렘의 황폐된 소식을 듣고 수일동안 금식하며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시편은 전체가 삶에서의 기도입니다. 

전쟁의 때, 질병과 모함과 유리 방황하며 원수들에게 쫓기면서도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애통하며 도우심을 구한 자들의 기도 행전입니다. 사도들도 때를 정하여 기도하고 기도에 힘쓰며 지혜를 구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삶이 능력이 없습니다. 

위험과 고난을 승리하는 것도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기도로 부르짖고 성령으로 충만할 때입니다. 기도할 때 호흡이 되고, 하나님이 일하시고, 원수들이 물러가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기도의 능력을 맛보는 한 달, 한 시간, 두 시간, 네 시간 금식과 모든 종류의 간구와 기도로 주님이 일하시는 인생의 문을 열기 원합니다. 기도는 마지막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