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창단 예울림(단장 김숙영)이 18일 오후 7시 글렌뷰 연합감리교회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한인문화회관 기금 마련을 위한 자리로, 예울림은 지난 1993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로 기금을 조성 도움이 필요한 한인기관이나 단체를 돕고 있다.

지휘는 이현관, 피아노 반주는 이정은씨가 맡으며, 공연은 3부에 걸쳐 크리스마스 캐롤과 전통 미사곡 등 18곡이 선뵌다.

김숙영 단장은 이번 연주회로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이 잘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한인상권 밀집도가 높은 나일스 일대를 둘러보는 등 이 일대를 중심으로 건물 등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 관한 기타문의는 (847)588-3231(김숙영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