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자녀 보호 주민발의 신청서 서명운동본부(대표회장 한기홍 목사)는 지난 3월 4일(월) 오전 7시 20분 뉴서울호텔 식당에서 언론사 초청 조찬기도회로 모여 한 달을 달려온 서명운동 중간 상황을 점검하고 3월을 보낼 전략을 소개했다.
서명운동본부 회계인 박세헌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양경선 목사의 기도에 이어 강순영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강순영 목사는 ”청교도 신앙으로 세워진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의 타락은 하나님께서 도무지 참고 견딜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악법들을 저지하는 것이 신앙인의 바른 태도다“라고 설교했다.
2부 기도회에서 서명운동본부 김요셉 목사가 ‘서명운동에 헌신한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가 동참케 하소서!’ 라고 합심 기도를 드리고 샘신 목사(서명운동본부 실행위원, 남가주교협 부회장)가 대표로 기도했다.
3부 현황 보고는 서명운동본부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가 진행했다. 강태광 목사는 중가주, 남가주, 샌디에고 지역과, 동부 LA, 밸리 지역, 사우스베이 목회자 모임에서 상황 보고 및 서명방법을 안내했고, 북가주에는 실행위원장 강순영 목사와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가 개별접촉하며 서명운동참여를 권면하고 있다고 했다. 교단별 접촉은 다소 저조한데 PCA 한인 노회, CRC 노회, 침례 지방회 등등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남회, 탈북자 모임에서 운동본부 실행위원들이 홍보하였다고 했다.
현재 남가주 사랑의 교회, 은혜한인교회, 감사한인 교회, 주님세운 교회, 나성 순복음교회, 주님의 영광교회 등에서 서명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부엔나팍 시온마켓, 부에나팍 한남체인, 토렌스 한남체인, LA 킴스전기 등 마켓을 중심으로 한 서명운동도 상당한 성과를 얻고 있다고 했다.
강 목사는 공식적인 통계로 1면 명 서명한 것으로 보고되었다며, "5만~7만명의 서명은 최선을 다해야 가능"하다며 지나친 낙관론과, 지나친 비관론을 경계했다.
이어서 운동본부 실행위원 양경선 목사가 서명방법 소개하고 기자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