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렌셔장로교회(한현종 목사)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주일예배에서 안수집사 임직식 및 장로 은퇴식을 가졌다.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5:1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한현종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하신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음을 믿기 바란다. 영생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희생하는 모습이 나와야 한다. 영생은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게 한다"라면서 "예수님을 믿고 내 삶이 포도주와 같은 인생이 되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 생각해보기 바라고, 이 대림절 기간 예수님을 깊이 만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고 했다.

이날 김유청, 최성원 집사가 안수집사로 임직했고, 조영철 장로가 은퇴했다. 한현종 목사는 "그동안 장로님이 교회 일이라면 벌 벗고 나서서 많은 일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을 만나셨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영생의 확신,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천국에 영광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희생의 모습으로 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임직하는 집사님들이 오늘부터 해야할 일이 있다. 조용철 장로님처럼 영생을 소유한 자처럼, 이웃을 좀 더 챙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는 모습으로 살기를 바란다. 그러면 아름답고 칭찬받는 교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크렌셔장로교회
(Photo : 기독일보) 크렌셔장로교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주일예배에서 안수집사 임직식 및 장로 은퇴식을 가졌다.
크렌셔장로교회
(Photo : 기독일보) 크렌셔장로교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주일예배에서 안수집사 임직식 및 장로 은퇴식을 가졌다.
크렌셔장로교회
(Photo : 기독일보) 크렌셔장로교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주일예배에서 안수집사 임직식 및 장로 은퇴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