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 중에 확실하게 믿음 같이 보이는 믿음이, 믿음 아닌 것이 있습니다. 그럴듯한 착각이 그렇습니다. 그 착각이 바로 율법주의와 믿음주의입니다. 여기서 "ism"이라는 말은 형식뿐이란 뜻이고, 내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가 율법과 율법주의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좋은 것이고, 복을 받는 길입니다. 구약에서는 말씀과 같은 것을 율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율법의 난점은 죄인 된 인간으로서는 지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아는 것과는 다른 삶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죄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라서 죄를 짓는 것과 같은 겁니다.
율법은 거울입니다. 거울은 내 모습을 보게 합니다. 내 양심에 말씀의 거울이 비춰질 때에, 내가 죄인 됨을 알게 되고 회개 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율법이 제대로 증거 되면, 목마름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찌할꼬? 가 터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에 살 길인 예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율법은 진단입니다. 상태를 알려줄 뿐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율법주의가 율법만능주의는 아닙니다.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다면 위선이고 거짓입니다. 율법으로 치료된다고 말하면 엉터리입니다. 결국 자기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남의 치료의 길도 막는 악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율법주의는 믿음 아니기에 오히려 십자가의 원수인 것입니다.
다음은 믿음과 믿음주의입니다. 믿음은 전인적입니다. 머리로 받아 드리고, 마음으로 믿어 입과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정확한 지식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입으로 시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주의는 입으로만 믿는다 말합니다. 말끝마다 주여! 할렐루야! 은혜를 외칩니다. 진짜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적 없습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능력은 없는 자가 믿음주의자입니다. 진정한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믿는 대상이 확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는 시간만큼 가치 있는 시간은 없기 때문입니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분이 좋은 것을 안 주실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확신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지혜를 묵상하면 영접을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굳건한 믿음이 세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나의 훈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묵상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 되,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강력한 믿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진짜 같아 보이는 가짜 믿음주의와 율법주의를 집어던져야 합니다. 율법이 주는 목마름으로 예수 붙들고, 믿음의 3위1체이신 하나님의 풍성함을 일상에서 누려야 합니다. 이것이 성장이요 그게 부흥이요 그게 승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과 믿음은 항상 좋고. 항상 옳고. 항상 살리는 길이기에 무조건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