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는 새로운 성도들이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교인간 친목을 도모하고, 이웃에 있는 분들에게 선교와 전도를 목적으로 지난 27일 오레곤주 스톤크릭 골프 클럽 (Stone Creek Golf Club)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여승재 경기위원장의 준비로 시작한 골프대회는 12조로 나누어 50여 명의 교인들이 4명씩 한 조를 이뤄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진모, 김현규, 서벽수, 여지숙 씨 등 4명이 각 부분 챔피언으로 박일우 집사가 특별히 제작한 십자가 모형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골프대회를 주관한 모세전도회 김기환 회장은 "모든 교인들이 기도하며 준비한 행사가 은혜롭고 기쁘게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대성 담임목사는 수상식에 앞서 골프대회를 준비한 모세전도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고, 작년에 이어 개최된 골프대회인데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이렇게 즐거운 잔치가 이뤄졌다며, 무엇보다 가장 좋은 날씨와 환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본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믿음 생활이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본 행사를 위해 이성복집사, 이규설 집사가 찬조금을 박일우 집사, 여승재 집사, 남상철 집사가 상품을 김동성 집사, 유서형 집사 박재도 장로, 조영석 장로가 음료수와 과일을 박수복 권사가 김밥을 준비하는 등 서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은혜로운 가운데 2023 골프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