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탈북자 선교회(단장 마영애, 고문 김명찬 목사)에서 주최하는 평양 예술단 공연이 11월과 12월 중에 미동부지역에서 열린다.

탈북 연예인들 13명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단장 마영애, 감독 송요셉, 안무 김하나 외 9명)의 이번 공연은 조지아, 워싱턴 DC, 뉴욕, 뉴저지 등지에서 “저 북녘 땅에도 찬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1부 간증 및 양금 연주, 2부 노래, 춤, 음악 등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체는 “탈북자 구제”를 위해 사용된다. 배우 및 예술단원들 모두는 조국 분단의 아픔과 탈북의 쓰라린 경험을 몸소 체험한 인물들로, 북한에서 기악, 안무, 노래 등을 전공한 수준급 예술인들이다.

미주탈북자 선교회 고문 김명찬 목사는 “탈북자들은 오랫동안 공산체제 아래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남한 사람들과 생각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 그래서 탈북자들은 같은 탈북자(마영애)가 보살피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일을 혼자 진행할 수는 없는 일이고 마영애씨가 크리스천이니 궁극적으로는 탈북자들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함께 사역하고 있다.”고 밝히며 “공연을 통해 북한의 전통문화와 탈북자들의 애환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끼게 될 것이며, 개 교회에 전도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김명찬 목사는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섭외 중에 있다.

행사접수 및 행사문의: 718-310-7650(미주탈북자 선교회 김명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