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 및 목사회(회장 박성재 목사)는 지난 23일 타코마 순복음 큰빛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신년 하례예배를 드리고 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연합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린 신년하례예배에는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사모, 원로 목회자 및 은퇴 목회자 부부 65명이 참석해 목회자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모임은 신년 하례예배에 이어 윷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타코마기독교회연합회 및 목사회는 그동안 펜데믹으로 대면 개최를 열지 못했던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성탄 예배를 올해는 대면 현장예배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장소는 타코마새생명교회(담임 임영희 목사)로 정해졌다.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 및 목사회는 펜데믹 이후 어려워하는 교회들의 회복을 돕고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의 연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박성재 목사는 "지역 교회가 활성화 되고 영적으로 깨어 선교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섬기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타코마 지역 여러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고 있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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