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 배우 이하늬가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소식을 전하며 응원했다.
주영훈은 얼마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하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영훈을 비롯해 개그맨 이정수, CCM 가수 여니엘 등 '새롭게 하소서'의 MC들과 이하늬가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영훈은 "본인의 삶의 은혜는 오직 영성이라는 간증을 너무나 전하고 싶은데 세상 언론 인터뷰는 그런 얘길 원하지 않는다며 직접 '새롭게 하소서' 작가에게 전활 걸어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하고, 오전부터 달려와 녹화"라고 했다.
또 주영훈은 "정말 인생 후배지만 본받고 싶은 신앙심과 믿음. 방송 나가면 많은 대중들에게 큰 영향력이 되리라 믿는다"며 "예쁜 딸 출산도 축하하고 어제 개봉한 영화 '유령'도 대박나길"이라고 했다.
한편 이하늬의 간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하늬는 지난 2008년에도 시애틀형제교회에서 "선교를 위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 1위를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4위 했다. 한동안은 내가 했던 실수가 계속 생각나서 괴로웠다. 하지만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임을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또 어머니인 문재숙 권사와 언니인 이슬기 등 가족과 함께 '새롭게 하소서'에출연했던 이하늬는 "미스코리아는 인생 플랜에 없었다. 완강히 거부를 했었다. 거기 한 달 동안 살아야 해서 짐을 싸는데, 예배의 제단을 너무 쌓고 싶었다. 새벽에 들뜬 마음으로 '하나님 사랑하고 예배하고 싶으신 분 언제 식당에서 모여요' 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살인적 스케줄에도 저녁 금식을 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기도 모임이 부흥했다. 나중에 과반수가 왔다"고 했다. 또 "전년도 미스코리아가 '하나님이 좋은 선물을 주셨네요' 하면서 왕관을 넘겨 주셨다"며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