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드미트리예프 사제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페이스북 |
▲세르게이 드미트리예프 사제가 군인들에게 강론하고 있다. ⓒ페이스북 |
▲세르게이 드미트리예프 사제가 군인들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 ⓒ페이스북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6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 예비군인 30여단에서 병사들의 최근 주일 예배 사진을 지난 1일 페이스북에서 공개했다.
병사들은 한 산지에서 사제의 말을 청취하고 있다. 녹색 조끼를 입고 성경을 편 상태로 예배를 인도하는 남성은 우크라이나 정교회 세르게이 드미트리예프 사제라고 한다. 그는 정교회 의식에 따라 병사들에게 성수를 뿌리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사의 기도'를 가르친 그는 "카르파티아 산맥에서 도네츠크 테리콘까지 우리나라를 지키는 우크라이나 군대를 축복합니다. 땅에서, 공중에서, 바다에서 주님은 우리의 원수를 우리 용사의 손에 넘기시고, 그들은 패배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또 "하나님은 우리 전사들을 공격과 질병과 부상에서 보호하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적을 파괴하고, 전사들의 승리가 왕성하게 하소서. 여호와는 너희의 하나님이시니, 너희와 함께 가서 너희 원수들과 싸우시고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아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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