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임신 8개월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것도 내가 가장 믿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8개월차 돌입. 이제 마라톤에서 마지막 12km를 남겨 두고 있는 상황, 이젠 완주를 위해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완급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것도 내가 가장 믿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이며 우리 아내의 열심을 다한 노력이고 40이 넘는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지만 매일매일 손잡고 하루에 몇 번씩 몇km를 함께 걸어온 우리 부부의 사랑이 있었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임신 후기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부부들의 응원 너무 감사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예비부모들도 힘내시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고 축복한다"며 "화이팅 합시다 가즈아 할수 있다"고 했다.
또 "남은 기간 3개월 지난 기간 7개월 40대의 10개월 우리 아내에게 가장 찬란한 시간이길"이라며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허락하심에"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박시은은 "오늘도 감사, 병원이어도 감사. 한 주 한 주가 다른 것도 감사"라며 "모두 건강함에 그저 감사하다. 이제 남은 3개월도 파이팅. 감사가 넘치는 하루 되셔요"라고 했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첫째 딸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 2번의 유산 끝에 40대 나이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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