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터 벨리 고등학교 4학년 김정원 양이 코이노니아 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 후원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기부했다.

김정원 양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내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티셔츠를 만들었다"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 위로와 치유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미술 전공을 준비하는 김정원 양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에 10대가 가진 반항심, 자유로움, 호기심, 활기찬 에너지, 희망 등 다양한 내면의 세계를 표현했다.

박종희 목사는 "우리의 차세대가 이웃과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가진 재능과 시간을 나누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