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 추석인 오는 21일(화) "추석잔치 도시락 500 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시니어 센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니어센터 1층(965 S. Normandie Ave. LA, CA 90006)에서 65 세 이상 노인 선착순 300 명에게 송편과 잡채, 생선전, 불고기 등 한가위 음식이 담긴 추석잔치 도시락과 함께 코로나 방역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도시락 200 개는 한인타운 벌몬 노인 아파트를 찾아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Clever Care와 서울메디칼그룹 후원으로 마련됐다.

Clever Care 명 리 대표는 "최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추석 음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은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려면 잘 드셔야 한다. 준비한 추석음식을 맛있고 즐겁게 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문섭 이사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연장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제 때 식사 챙겨 드시기인데,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음식이 담긴 잔치도시락 행사를 후원해 준 Clever Care와 서울메디칼그룹이 고맙다"면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모두 32 차례에 걸쳐 노인과 저소득 주민, 노약자들 총 13,256 명에게 도시락과 코로나19 물품, 전기담요, 가습기, 쌀, 호루라기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