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일간 Crosswalk가 건전한 크리스천 커플이 하는 경건한 데이트 법에 대해 소개했다.
1. 상대방이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격려한다
그리스도가 중심에 있는 이성 교제는 세속적 가치를 중심에 둔 관계보다 훨씬 더 건강하다. 상대로 하여금 그리스도록 바라보도록 격려하자. 그러면 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서로의 관계가 우상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최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서로에게 나누거나 감명 받은 성경 구절을 공유해보자. 함께 설교 영상을 보는 것도 좋다. 또,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해보자.
2. 깊은 정직함을 가진다
이성 교제에서 정직함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정직함은 자신이 지고 있는 썩 유쾌하지 않은 짐을 상대방이 보도록 허락한다. 모든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를 꺼려할 만한 부끄러운 모습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힘은 우리의 나약함 속에서 완전해진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서로의 희망과 꿈, 두려움, 실패 등에 관해 털어놓아 보자.
3. 자기관리에 신경 쓴다
건강한 관계는 각자 자신을 돌보는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관계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라고 부름 받은 사람들이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에 우리 안에 계신다"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신경쓰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지 않는 것이며, 이는 영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스스로를 지치게 만든다. 자기 관리에 관한 아이디어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위한 스케줄을 짜 보자.
4. 멘토를 찾는다
최고의 스승은 자신의 실수라는 말이 있다. 두 번째로 좋은 스승은 타인의 실수다. 그리스도 안에는 마음의 고통과 죄를 구원할 수 있는 지혜가 있다. 잠언 13장 20절은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는다"고 한다. 자기보다 앞서 경건한 이성교제를 시작한 사람을 찾아가 그들에게 조언 받아보자.
5. 서로의 가장 좋은 점을 바라본다
타락한 세계에서 인간은 최고의 것을 보기보다 단점에 눈 돌리는 데 성급할 수 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13장 7절은 사랑에 관해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 기록했다. 시간을 정해 상대방을 사랑하는 이유와 상대방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기록해보자. 이는 혹시 찾아올지 모를 힘든 시기에 긍정적인 기억으로 간직될 수 있다.
6. 서로에게 은혜를 베푼다.
사람은 불완전하다. 특히 구속주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모두 예외없이 타락한 죄인이었다. 불완전한 인간 끼리 맺는 관계 역시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불완전한 이성 교제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날 수 있지만 베드로전서 4장 8절은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상대의 실수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자.
건전한 크리스천 커플이 지키는 6가지 데이트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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