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가 새 회계연도를 맞아 준비한 특별새벽기도회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지난 1일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된 특새에는 미 전역 6명 목회자들이 강사로 초청돼 일년동안 신앙의 지침이 될만한 말씀으로 성도들을 축복했다.

김정우 목사(맥클린한인교회), 이재훈 목사(뉴저지초대교회),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강준민 목사(동양선교교회), 김형균 목사(시카고 휄로쉽교회), 정명섭 목사(영생장로교회) 등은 각각 “길갈에서 조금 더 가면 여리고가 있습니다”(수4:20), “주의 나라 임하소서”(마6:9-10), “교회는 하나님의 꿈입니다”(행 2:46-47), “합심기도의 능력”(단 2:17-24), “성경의 마지막 기도”(계 22:17-21), “채우시는 주님”(요6:1-14) 등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은 특새기간 동안 예배와 소그룹 및 훈련 사역, 진행되고 있는 교회건축과 성도간 연합 등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오는 11월로 교회설립 34주년이 되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2008년 회계연도 주제를 두 날개로 비상하는 제자 공동체(행2:46-47)로 정하고 예배와 소그룹 사역에 중점을 두기로 목회방침을 정했다.

노창수 목사는 2008년 회계연도 목회방침서를 통해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그리고 특별히 새벽기도회를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며 “공예배와 가정예배에 중점을 두므로 가정과 교회가 살아계신 하나님읠 경험하는 축복과 은혜, 치유와 회복의 장소가 되길 사모한다”고 밝혔다.

노 목사는 소그룹 사역과 관련해서는 “신축성전 입당에 앞서 건강하고 생명력 있는 소그룹 모임을 준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번 회계연도에 소그룹을 모임을 위해 40일 목적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