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엠 캠(국제 오엠선교회 미주한인본부)은 10월 1일(월) 이사장-부이사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다음날인 2일(화) 오전9시30분부터 저녁9시30분까지 워싱턴DC, VA, MD 지역 목회자 부부를 초청하여 <워싱턴DC 지역목회자 부부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엠 캠 이사회는 이사회 기간 중에 반드시 지역교회를 섬기는 지역교회 목회자 부부초청 세미나를 함께 진행한다. 오엠 캠 이사회원들이 미주와 전세계 디아스포라 한인 커뮤너티를 대표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인 만큼 모처럼 만나는 만남을 단순히 이사회로만 그치지 않고, 모이는 그 해당 지역의 교회와 지도자들을 섬기기로 마음을 모은 것이다.

지난해 호주 시드니 새순교회(정책이사 이규현 목사)에서 열렸던 대양주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약 20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넥스트, 이민교회 로드맵’이었으며 오전에는 도은미 사모(행복하고 즐거운 교회 상빠울루동양선교교회)와 강준민 목사(목회자의 균형잡인 영성, 동양선교교회)가 포럼을 이끌었다. 점심 이후에는 선택식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이재훈 목사(뉴저지초대교회의 지속적인 부흥), 김용훈 목사(이민교회 차세대 리더쉽 정착을 위한 1세 리더들의 역할, 열린문장로교회), 송제오 목사(AZ지구촌교회 개척), 윤덕곤 목사(중소도시 교회 사역의 노하우, 웨스트 LA한인교회), 최춘호 목사(미션퍼스펙티브 맛보기-제5강, 로고스교회), 정우성 목사+정한나 사모(가족같은교회 그러면서도 성장부흥하는 교회, LA세계선교교회), 정인수 목사(아틀란타 연합교회의 리더쉽 변화과정)가 강사로 나섰다.

저녁에는 사모들의 사역 나눔 시간(발표자:강희종, 김선경, Julie Han, 정한나 사모 등)과 진재혁 목사(10 Qualities of Effective Leadership, 산호세뉴비전교회), 권준 목사(기성교회도 변하여 부흥할 수 있다, 씨애틀형제교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목회자 세미나에서 진행된 모든 강의들은 열린문장로교회 홈페이지(http://www.opendoorpc.org/)에 동영상으로 올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