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엠 캠 가을 정책이사회가 10월1일(월)부터 10월3일(수) 오후까지 워싱턴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10월 1일(월) 오후5시15분 개회특강은 오정호 선교사(John Oh. Wycliff 선교회)가 "이민 1.5세와 2세 사역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진행했다.

제4대 신임 이사장으로는 1.5세인 김용훈 목사가 취임했으며 부이사장으로는 1세인 한기홍 목사와 1.5세인 권 준 목사가 취임했다.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된 이사장-부이사장 이취임식은 정인수 목사(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가 사회를 보았으며 윤덕곤 목사(웨스트 LA교회)의 기도에 이어 강준민 목사가 시편 78편 70-72절을 본문으로 "성실함과 공교함을 겸비한 지도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은 시대마다 지도자를 찾으신다. 두가지 차원의 선택이 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선택과 사명을 맡기기 위한 선택이 있다. 오늘은 후자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먼저 은혜로 선택받는 것이다. 그렇게 선택하실 때는 꼭 과업을 맡기신다. 하나님의 일을 맡을 때는 두 가지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그게 바로 성실함과 공교함이다. 성실함은 충성됨, 성품의 일정함, 지속성, 신뢰성 등을 말한다. 무엇보다도 그가 성실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라갈 때 신뢰하게 된다. 공교함은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다. 또한, 향상심과 평생학습을 말한다. 김용훈 목사는 1세의 헌신과 열정, 1.5세의 유연함과 균형, 상식을 두루 갖춘 사람이다. 성실함과 공교함을 겸비한 김 목사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이뤄질 줄 믿는다. 오엠캠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데 쓰임받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용훈 목사는 "그 동안 오엠캠에서 선교를 위해서 이민교회뿐 아니라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네트워킹하는 일을 많이 했다. 또한, 이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교회들도 많이 세웠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오엠캠의 사역을 한 계단이라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부이사장 유임인사를 영상으로 전해왔으며, 오정현 목사(명예이사장/사랑의교회)와 호성기 목사(2대 이사장/필라안디옥교회)는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국제오엠, OM KAM을 섬기는 이사 교회들과 모든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제오 목사(아리조나 지구촌 교회)의 축도로 이취임식은 마쳐졌다.

이후에는 2007-2008년 주요 업무보고 및 토의, 사역교제 시간이 이루어졌다.

신임 고문으로는 송제오 목사(아리조나지구촌교회)가, 정책이사로는 정우성 목사(세계선교교회)와 진재혁 목사(산호세 뉴비전교회), 손원배 목사(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가 각각 임명됐으며 후원이사는 김요셉 목사(나성한미교회)와 정우용 목사(메릴랜드 예일교회)가 추가됐다.

▲마나하임 워십팀

▲2007 OM KAM 가을정책이사회 및 이사장-부이사장 이취임식

▲기도 윤덕곤 목사(웨스트 LA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능력과 영광" 찬양

▲이취임식 사회를 본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강준민 목사(3대 이사장/동양선교교회)는 "성실함과 공교함을 겸비한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사장 취임인사를 전하고 있는 김용훈 목사(4대 이사장/열린문장로교회)

▲부이사장으로 취임한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남기만 장로(국제 후원회장)의 축사

▲기도를 인도하고 있는 황은철 목사(상파울로동양선교교회)

▲2007 OM KAM 가을정책이사회 및 이사장-부이사장 이취임식

▲OM KAM 대표 김경환 목사

▲2007 OM KAM 가을정책이사회 및 이사장-부이사장 이취임식

▲축도 송제오 목사(아리조나 지구촌교회)

▲아틀란타 후원회 부회장 전병국 집사(맨오른쪽)에게 임명패를 전달하는 모습.

▲과테말라 MP세미나 수료 및 자비량 선교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사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