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기자회견에서 민 김 행장이 나스닥 상장 소식을 전했다.
(Photo : 기독일보) 오픈뱅크 민 김 행장

오픈뱅크가 하나파이낸셜의 SBA 대출을 매입한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지주회사인 OP뱅콥(이사장 최화섭)은 3일 하나파이낸셜의 SBA 포트폴리오 인수를 위한 자산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계약으로 오픈뱅크가 사들이는 대출 규모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약 1 억 5 천만 달러 규모이며 주로SBA 7 (a) 대출로 여기에는 SBA PPP 대출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오픈뱅크는 또한 약 2억9500만달러의 재판매가 보장된 SBA 7 (a) 대출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도 매입하기로 했다. 최종 매입 가격은 약 1 억 2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오픈뱅크는 이번 매입 거래에 대해 SBA의 승인 등 최종 마무리 과정을 포함해서90 일 이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오픈뱅크는 그동안 가장 많은 SBA 7 (a) 대출을 해 온 기관 중 하나인데 이번 매입으로 저희의 SBA 대출 포트폴리오가 보다 양적으로 증가하고 질적으로 향상되고 효과가 있다. 또한 이는 오픈뱅크의 자산운용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수익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