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기독일보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기독일보 사무실(3008 Wilshire Blvd, #200 Los Angeles, CA, 90010)에서 있었다.
이인규 사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성식 목사(LA 백송교회 담임)의 대표 기도 후 김경진 목사(기쁜우리교회 담임)가 설교에 이어 축도했다.
사도행전 8장 1-3, 11장 19-21 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김경진 목사는 "유대인 중심이었던 예루살렘 교회가 로마의 핍박으로 흩어지면서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해지게 됐다"면서 "지금 팬데믹 상황도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흩어지게 하신 것인데 비대면이란 상황이 오히려 복음 전파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럴 때일수록 생명을 살리는 복음적 컨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기독일보가 매우 큰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미주 한인 이민교회와 성도들을 이끄는 길잡이의 역할을 감당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규 사장은 "미주 한인 기독 언론의 사명을 더욱 성실히 감당하고자 한다"며 "미주 한인교계의 연합과 부흥을 위한 신문,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신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1월 23일 창간한 미주 기독일보는 △복음주의 수호 △선교 제일주의 △교회연합과 일치 △기독문화 창달을 사훈으로 미주 전역의 한인교회 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하고 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