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방역지침 준수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에서 오는 6월 12-13일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승인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들이 주일예배를 드리는 각 교회를 방문했고, 방역지침을 어기는 교회들에 대해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퀴어문화축제는 허가한 것이다.
퀴어문화축제 측은 6월 12일 오전 0시부터 다음 날 오후 12시까지 48시간 서울광장 잔디광장과 동·서편광장 등을 사용하게 된다.
서울광장 사용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는 박원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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