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한인 기독교 종합대학인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는 지난 25일 LA 본교에서 2019년 가을 학기 신입생을 위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월드미션대학교의 높아진 위상을 엿볼 수 있었고, 각 학과 교수와 행정 직원들이 입학과 전공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자살 예방 상담가이자 한국 CISM연구소 부소장인 이현아 교수가 "자살 예방을 위한 위험신호 이해와 접근 방법"이란 주제로 자살 방지를 위한 유익한 강의로 호평을 얻었다.
한인 신학교 최초로 ATS(기독교신학대학원협의회)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월드미션대학교는 학사과정으로 성서학과와 기독교상담학과, 음악학과, 간호학과, 석사 과정으로 목회학, 신학, 상담심리학, 음악학, 박사과정으로 목회학, 교회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상담 사역자, 유아교육 교사, WMU 상담교실, 비영리단체 사역자, 유아교육 원장, WMU 바이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증 과정으로 두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미국 본교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비롯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 기독교상담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며 "양질의 온.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정규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I-20 발급, 유학생 장학금을 비롯해 목회자/선교사 장학금과 연방 및 주정부 학비 지원과 다양한 학생융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기독교 종합대학으로 특별히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월드미션 대학교는 설립자 임동선 목사의 "세계는 나의 목장이다"라는 목표와 신념 아래 1989년 3월27일 설립됐으며,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적 훈련과 학문으로 오늘까지 세계 선교를 위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문화와 국경을 초월해 기독교 정신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을 양성해 미 서부의 대표적인 종합 대학교로 발돋움하길 힘쓰고 있으며, 기독교대학연합회(ABHE), 신학대학원협의회 (ATS) 정회원 신학대학으로 신학, 음악, 상담, 온라인 (수료증, 준학사,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돼, 현재까지 1,005명의 졸업생이 목회자, 선교사, 교회음악사역자, 목회 상담가, 평신도지도자로 사역하고 있다.
입학 관련 문의는 213-388- 1000, admissions@wmu.edu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