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힘이 없다고 합니다. 원인은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과 다름이 있어야 하는데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싸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름과 다름이 만나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 중심으로 살면 욕심으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욕심만 알면 빼앗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의 특징이 상대의 욕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빼앗는 것입니다. 욕심은 미끼요. 욕심은 어리석음이요. 욕심은 나를 죽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욕심은 다스려야 살 수 있습니다. 욕심은 사리분별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욕심가운데 믿음이 들어가면 욕심과 치열하게 싸우게 됩니다. 몇 번을 지더라도 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싸움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인 겁니다. 므나의 비유에서 왕이 10명에게 똑같이 한 므나씩을 맡깁니다. 그러나 환경은 왕과 적대적 환경입니다. 그래도 순종했더니 10배 남긴 사람과 5배를 남긴 사람이 나옵니다. 그 결과 10고을 맡기고. 5고을 맡깁니다. 교훈은 싸워야 성장하고. 싸워야 사명이 커지고. 싸워야 이기는 습관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 원리로 이겨보라는 것입니다. 이긴 방법과 경험으로 고을들을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싸운다고 다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기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는 말씀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아말렉과 전투는 싸움의 승패가 산 아래 여호수아 군대에 있지 않았습니다. 산 위의 모세의 기도에 있었습니다. 모세의 손을 올리면 이겼고. 내리면 졌습니다. 이것을 우리의 삶 속에서 배우는 게 훈련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으로 살지 말고 기도로 살아야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욕심으로 구하게 되면 오래 가지 못합니다. 이기적으로 기도하게 되면 힘을 잃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면 힘이 생깁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왕을 세우려고 1번부터 7번째까지 멋진 아들을 골라 왕으로 기름 부으려 하자 하나님이 막으십니다. 그래 자기 선택 종목 안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들 없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다윗을 만나 그를 왕으로 기름을 붙습니다. 우리도 내가 생각하는 응답의 목록이 7번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다가 하나씩 막혀 버립니다. 그때에 창조적인 질문을 합니다. "다른 길이 없냐고?" 그러나 길을 잃어봐야 새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성령이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잘못된 것을 버리게 하시고, 보이지 않던 길을 보게 하십니다.
[김병규 칼럼]다른 길이 없는 듯이 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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