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을 앓는 77세 여성이 영국 런던의 한 교회에서 침례를 받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천사교회(Angel Church)에서 수잔(Susan)으로 알려진 한 여성이 세례 받는 장면이 교회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천사교회의 담임 레이건 버튼 킹(Reagan Burton King) 목사는 "한때 유대인, 로마가톨릭, 불가지론자였던 수잔이 이제 예수님을 메시아이자 그녀의 삶의 주인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전했다.Feb 07, 2023 09:45 AM PST
동성애와 관련해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차별금지법 문제부터 동성결혼과 성전환 허용 등 다양한 문제들를 양산할 뿐 아니라, 사회제도까지 뒤집으려 하거나 이미 뒤집고 있다. 북유럽 핀란드에서는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선언'만 하면 이를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 지난 1일(현지시간) 의회를 통과했다. 핀란드 의회는 표결에서 찬성 113 대 반대 69로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8세 이상 핀란드인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는 것만으로 자신의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성전환자로 인정받기 위해 의학적·정신과적 의사 소Feb 07, 2023 09:44 AM PST
6일 오전과 오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약 3,8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 이후 반나절 만에 튀르키예 북동쪽에서 규모 7.5 지진이 또 한 번 발생하면서 약 3,800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1만 6천 명을 넘어섰다. 첫 번째 지진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주 누르다기 마을 근처Feb 07, 2023 09:42 AM PST
영국 성공회가 지난 1월 18일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정의를 유지하되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제안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자, 내부에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영국복음연맹 대표는 이에 영국 성공회에 보낸 공개 서한에서 "결혼에 대한 교회의 역사적 책무(commitment)를 재확인하자"고 촉구했다. 영국복음연맹(Evangelical Alliance UK) 개빈 칼버(Gavin Calver) 대표는 한 웹진에 게재한 공개 서한에서, 얼마 전 영국성공회가 동성커플을 축복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슬프고 고통스러우며, 다소의 충격을 받았다"며 "이러한 제안은 지속불가능한 전진"이라고 했다. 그는 "(영국 성공회는) 오랜 경청과 토론 끝에 '결혼에Feb 07, 2023 09:41 AM PST
6일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을 강타한 대형 지진으로 사망자만 4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교민 교회도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가 튀르키예에 설립한 '안디옥(안타키아) 개신교회'가 이번 강진으로 인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다. 다행히도 큰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파송 선교사인 장성호 선교사는 현재 3명의 자녀를 비롯한 7명의 가족이 임시 대피소로 피신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불안정한 현지 상황으로 연락은 수월하지 않은 상황이다. Feb 07, 2023 09:39 AM PST
최근 아프리카 남수단 순방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를 범죄화한 것은 옳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교황은 5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항공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한 법들은 '죄'이며 '불의'다. '동성애 성향'인 이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이며, 교회로부터 환영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하느님은 모든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고 했다. 교황은 지난달 24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도 가톨릭교리 교리문답을 인용해 "동성애자들은 환영받고 존중받아야 하며, 소외되거나 차별받아선 안 된다"고 했다. Feb 07, 2023 09:38 AM PST
튀르키예 남부에 규모 7.8 지진이 강타한 다음날인 7일, 중부에서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6시 13분경 중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아디야만에서 서쪽으로 43km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정됐다. EMSC는 당초 이날 지진 규모를 5.6으로 측정했다가 5.3으로 수정했다. Feb 07, 2023 09:36 AM PST
알레그리아 선교회 6명의 선교사들과 라파엘 목사님 가족 그리고 척 선교사님 가족으로 구성된 12명의 제1차 알레그리아 비전트립 선교팀원들은 멕시코 내륙 산이시드로 헤수스마리아 산타테레사 3개의 인디오 마을을 방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만난 세개의 인디오 마을에 현지 사역자들을 세워 알레그리아 선교회가 진행하는 소그룹 성경공부 사역을 현지에서 진행할수 있는 방법을 위해 기도했는데 저희들의 방문이후 두 마을에서 소그룹 성경경부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비전트립에 함께했던 미국인 척 선교사님은 빠른 시일안에 선교지를 다시 방문하여 인터넷이 없는 산간 마을에 인터넷을 설치해주시기로 약속하셨고 저희들은 온라인으로 성경공부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하며 사역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Feb 07, 2023 09:36 AM PST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규모 7.8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구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차례 넘는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인접한 시리아 서북부 국경까지 피해가 발생하여 최소 1만 6,100Feb 07, 2023 09:35 AM PST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국제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세계 각국 정상들은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과 함께 구조 인력 파견 등 지원 방침을 전달했다. 이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유엔은 지진 대응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 팀들이 현장에서 수요를 평가하고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국제사회가 이번 재난의 피해를 겪는 수천 가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Feb 07, 2023 09:34 AM PST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강진으로 하루 만에 사망자가 3,800명을 넘기고 있다. 현지 교민들은 최대한 안전한 지역으로 급히 피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와 전화 연락이 닿은 김대희 튀르키예 남동부 한인 부회장은 "언제 다시 지진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교민들은 지진 발생 직후 긴급히 연락망을 개설에 한인사역자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으며, 김 부회장은 동남부 지역 코디를 맡고 있다. Feb 07, 2023 09:32 AM PST
최근 3주간 진행된 도시 전도 투어 '윈터 잼'(Winter Jam)에서 7,2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시작해 41개 도시에서 열린 제28회 2023 윈터 잼에는 앤디 미네오, 앤 윌슨, 오스틴 프렌치, 디사이플, 제레미 캠프, 뉴송, 레니, 션 비, 트라이브 워십, 위 더 킹덤 등 다양한 기독교인 아티스트와 밴드가 출연했다. 투어 책임자이자 윈터 잼 특별 강사인 제인 블랙(Zane Black)은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과의 인Feb 07, 2023 09:30 AM PST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무슬림이 청혼과 개종 요구를 거부한 19세 기독교인 여성에게 염산을 뿌린 사건이 1일 발생했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부모를 여읜 후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수니타 마시(Sunita Masih)는 이날 오전 직장에 가기 위해 카라치의 칼라 풀 지역에 있는 마숨 샤 콜로니(Masoom Shah Colony)의 집을 나섰다. 그녀의 삼촌인 존 마시(John Masih)는 "수니타가 칸트역 버스에서 내린 후, 무슬림 이웃인 캄란 알라 벅스(Kamran Allah Bux)가 그녀에게 염산을 뿌리고 도망쳤다"고 전했다.Feb 07, 2023 09:29 AM PST
한국교회다음세대훈련원(한다련)과 목회자영성훈련원이 주관한 제1회 다음세대 목회자 영성훈련 세미나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부산 세계로 가덕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고현교회, 김해중앙교회, 당진동일교회, 세계로교회, 포도원교회 등 다섯 교회가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주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주최 교회들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목회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나누고, 또한 총신대 김지찬 교수의 성경적 설교 작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로 가덕비전센터는 코로나Feb 07, 2023 09:27 AM PST
학부모단체가 민원 형식으로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 제정안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에 의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이 "성관계는 혼인 관계 안에서만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보도하면서 아동·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에 따르면, 최근 건강한가정만들기운동본부가 자녀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서울시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 제정안'을 민원 형식으로 제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민원을 접수한 서울시의회 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이 서울시교육청에 이 서류를 검토하라고 보냈다. 여기까지는 통상적인 업무 절차에 속한다. Feb 07, 2023 09:27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