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10명 중 7명 이상은 그들의 가정이 교인들에게 좋은 본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목회자 총 555명을 대상으로 '목회자로서 그들의 가정이 교인들에게 어떻게 비춰진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해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인들에게 좋은 본이 되는 것 같다'는 응답이 75%로 가장 높았으며, '교인들이 우리 가정을 잘 모른다'는 응답은 17%였다. 반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8%에 그쳤다. 목데연은 "이는 다수의 목회자 가정이 교인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됨을 보여주며, 교인들과 목회자 가정 사이에 일정한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도 일부 존재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May 19, 2025 09:20 AM PDT
사단법인 이태석신부의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이태석 신부 선종 15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영성을 담은 서간집 『톤즈에서 희망을 노래한 사람』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서간집은 돈보스코미디어와 협력해 제작됐다. 이태석 신부는 가톨릭 살레시오회 소속 사제로, 2001년부터 아프리카 남수단의 오지 톤즈에서 의료 선교사로 활동했다. 내전과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던 톤즈에서 그는 한센병, 말라리아, 결핵 등 각종 질병에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료했으며, 학교를 설립해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그의 헌신은 단순한 의료 봉사를 넘어 톤즈 주민들과의 깊은 유대와 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복음 실천이었다. 하지만 2008년 일시 귀국 중 대장암 판정을 받은 그는 투병 끝에 2010년 4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그의 삶은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May 19, 2025 09:07 AM PDT
라이언스게이트가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후속작인 '그리스도의 부활'의 스튜디오 파트너로 선정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영화는 멜 깁슨과 브루스 데이비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콘 프로덕션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깁슨 감독과 라이언스게이트의 오랜 협력 관계가 이 영화로 이어지게 됐으며, 라이언스게이트는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그의 작품 '핵소 고지'와 마크 월버그 주연의 스릴러 '플라이트 리스크'를 배급하기도 했다. 라이언스게이트 모션 픽처스 그룹 회장 아담 포겔슨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은 한 세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극장 영화다. 또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숨 막히게 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장대한 서사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멜은 우리 시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며, 이 프로젝트는 그에게 매우 개인적인 의미를 지니면서도 영화감독으로서 그의 재능을 완벽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May 19, 2025 08:59 AM PDT
남미 볼리비아에서 장로교회를 세우고 기독교 고등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정은실 선교사가 13일 새벽(현지시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의 마지막은 그가 평생을 바친 볼리비아 땅에서 조용히 맞이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정 선교사는 1940년 10월 12일에 태어나 순천 매산고와 호남장로회신학교(현 호남신학대학교)를 거쳐 1974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서 목사로 안수받았다. 이후 1982년, 그는 한국교회 최초로 볼리비아에 파송된 장로교 선교사가 됐다. 선교 초기, 볼리비아에는 장로교회가 전무했다. 그러나 그의 사역을 통해 점차 교회들이 세워졌고, 2015년 당시까지 약 60개에 이르는 장로교회가 설립됐다. 그는 이들 교회를 아우르는 '볼리비아 장로교 총회'를 조직하고 창립 총회장을 역임하며 제도화의 초석을 다졌다. 정 선교사는 복음 전파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1989년 9월, 그는 '우세볼(UCEBOL, Universidad Cristiana Evangélica de Bolivia)'이라는 이름의 기독교 종합대학교를 설립하며 볼리비아 청년들에게 신학을 포함한 다양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May 19, 2025 08:54 AM PDT
오는 6월 25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되는 영화 <무명 無名>에 등장하는 믿음의 일본인 2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사참배가 종교 행위가 아닌 국민의례라는 소리는 거짓말"이라고 외쳤던 오다 나라지(織田楢次, 1908-1980)와 일본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 1863-1921)가 바로 그들이다. 기독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 無名>은 암흑 같던 일제강점기, 고통 가운데 있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無名) 선교사들의 이야기다. 1885년 4월 5일, 영국 출신 미국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와 미국 출신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가 선교 불모지였던 조선에 최초로 입국해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당시 불쌍한 한반도 백성들에게 신앙뿐 아니라 배움까지 전파하며 민주주의 국민으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언더우드는 현재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아펜젤러는 한국 최초 근대식 중등교육기관 배재학당을 설립했다. 이후 많은 내한 선교사들이 이들을 계승하May 19, 2025 08:48 AM PDT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오는 6월 14일 예정된 가운데, 18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대회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기도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영적 각성을 위한 자리”라며 “대한민국에 다가오는 위기 앞에서 기독교인들이 다시 한번 깨어 가정과 교회, 미래세대와 우리나라를 지키는 거룩한방파제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기도회는 강의와 합심기도로 진행됐다. 첫 강사로 나선 박한수 목사(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특별위원장, 제자광성교회)는 고린도전서 9장 25절 본문,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라는 제목 아래 “우리는 이 땅에서 썩지 않을 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갖고 기도와 행동으로 나라와 후대를 지켜야 한다”고 설교했다. May 19, 2025 05:42 AM PDT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시인의 노래입니다. 당시 자유가 없는 암울한 일제강점기 시대에, 자유를 향한, 그리고 그 자유로운 곳에서 사랑하는 엄마와 누나와 함께 평화로운 시절을 보내고 싶은 시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May 18, 2025 10:09 AM PDT
지난주 10년 넘게 지속해 온 "강해설교 연구모임"에서 설교 코칭 교수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고등학교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를 경험했으며, 곧 이어,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까요?"라는 질문이 생겼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해 목사님들도 각자 회심의 경험을 나누며 모두 공감했습니다.May 18, 2025 10:06 AM PDT
아담의 죄 이후 세상은 노동의 신성한 사명과 복이 생존의 땀과 열매를 위한 수고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과거보다 이제는 '은퇴'라는 단어가 생겼습니다.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노년에 은퇴하는 시간적인 여유입니다. 평균수명이 길어졌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생활 전선에서 은퇴하는 것도, 은퇴 후에 삶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May 18, 2025 10:05 AM PDT
전국유권자연맹(대표 류성호) 외 253개 시민단체들이 경찰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지난 5월 12일 부산경찰청(김수환 청장)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찰들이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 본당과 당회장실에 침입해 압수수색하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공권력이 종교시설에 침입하는 이러한 만행은 군사정권에도 들어보지 못한 최악의 공권력의 횡포이며 심각한 종교탄압”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에 유신독재 시대에도 운동권 학생들이 명동성당으로 피신할 경우 경찰들이 학생들을 잡으려고 감히 명동성당에 침투하지 못했다. 또 광우병 사태 때 배후 조종자로 수배받았던 혐의자들이 조계사로 피신했을 때 경찰들이 이들을 잡으려고 감히 조계사로 침투하지 못했다”며 “그런데 세계로교회에 대해 이렇게 압수수색을 감행한 것은 교회에 대한 모독이고 기독교에 대한 찬탈행위라고 간주할 수 있다”고 했다.May 17, 2025 09:20 AM PDT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유학할 때 일이었다. 어느 날,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리는 ‘로렌스’(Lawrence) 길에 유대인 서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호기심을 가지고 그 서점에 들어섰다. 우선 책 가격이 영어책보다 더 비싸서 놀랐다. 더 놀란 것은 거기 꽂혀 있는 책들의 제목이 아주 실제적이었다는 점이다. 그중 이런 제목의 책도 있었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호기심을 가지고 꺼내서 읽어보았다.May 17, 2025 09:00 AM PDT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슴 깊이 파고드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광석씨가 부른 “서른 즈음에”란 노래입니다. 특별히 다가온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May 17, 2025 08:42 AM PDT
한인 동포들의 예술적 저력을 한데 모으는 이번 무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휴스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음악회 총감독은 오시영 목사가 맡았으며, 참여 연주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피아니스트 김진희, 박숙인, 차지숙, 바이올리니스트 송윤신, 소프라노 장지현, 테너 오시영, 첼리스트 찰스 서, 하피스트 김경숙 등 클래식 전공자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May 16, 2025 09:01 PM PDT
센터메디컬그룹이 지난 5월 13일(화)과 14일(수), 양일간 진행한 시니어 대상 일일관광 이벤트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시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시니어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May 16, 2025 08:44 PM PDT
미주 한인 시니어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센터메디컬클리닉과 고제득 정신과 전문의는 지난 5월 16일(금), 세리토스 장로교회에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두 번째 정신건강 “치매와 TMS 치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회 신도들과 늘푸른 대학의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 시간이 되었다.May 16, 2025 08:4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