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병태 칼럼] 이렇게 머물 순 없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에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붙였다. 천지가 개벽할 일이 벌어진 게다. 루터는 당시 로마 가톨릭이 안고 있던 부패와 신학적 문제들에 대해 날카로운 창을 던졌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정진오 칼럼] 497년 전 종교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1517년 10월 31일은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곽 교회에 붙였던 95개 논제를 붙인 날이다. 이 날은 종교개혁사뿐만 아니라 일반 역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사람들은 이 날을 마치 루터가 커다란 망치 소리를 내며 교회의 95개 논… 
[김지성] 변화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말씀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이서] 최상의 삶
우리의 삶에 아픔, 문제, 외로움, 고통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름답고 행복하고 더 나아집니다. 다윗은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김한요] 하이테크 vs. 하이터치
새로 이사하면서 케이블 TV를 주문했습니다. 케이블 회사에서 직원이 나와 케이블 박스를 연결해 주고 갔는데, 채널이 너무 많아서 골치가 아플 정도입니다. 리모트 콘트롤로 작동을 시도해 보지만, 리모트 콘트롤 자체가 너무 … 
[엄영민] 어둔 밤 쉬 되리니
목회자로서 한 교회를 오래 섬길 수 있는 것은 큰 복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참 복이 많은 목회자이다. 신학교를 다니면서 전도사로서 섬기기 시작한 우리 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되고 부목사로 섬기던 교회에서 적… [이승필] 세대에서 세대로
값지고 소중한 가치들은 현 세대를 이어 다음 세대까지 전해져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일들조차도 다음 세대까지 전달될소중한 것으로 세워 나가야 합니다.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기… 
[제이슨 송]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집으로 가는 길"이란 영화를 보았다. 빚 보증을 섰다 큰 봉변을 당한 부부가 돈을 갚기 위해,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친한 후배가 해외에서 원석이 담긴 여행가방을 들고만 오면 목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그 위험한 일을 하게 … 
[현순호] 한 평생 배우는 학생
"나는 한 평생 학생이야. 학교만 이 아니고 직장에서도 그랬고 은퇴 한 후에도 계속 배우러 다녀. 어른들이 공부해서 남 주냐 말하듯, 배워두면 써먹을 때가 생겨"라고 말하던 한 선배의 말은 참 일리가 있다. 
[민종기] 선교사 가정들과 함께 한 섬김의 시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대부분 선교사로 구성된 57명의 참가자를 미국, 한국, 캄보디아에서 모여든 40명의 봉사자들이 섬기는 충현동산 29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세환] 새로워지려면
새 것을 잡으려면 먼저 쥐고 있던 것을 놓아야 합니다. 빈손이 되었을 때에만 다른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먼저 익숙한 것을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있을 때에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하고, 생각을 놓… 
'동성애'가 KUMC에 미칠 영향은 미비하지만 '교단 내 갈등'은 심각
한인총회 중앙위원회에서 제게 발표를 부탁한 주제가 ‘동성애 문제가 한인교회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실제적으로 ‘동성애’ 자체가 한인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리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 [Sergei 선교칼럼] 사역 현장 이야기 -이것이 섬김의 리더십
필자는 얼마 전 사할린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모스크바에서 9시간 비행, 같은 나라이지만 7시간의 시차가 난다. 러시아 본토와 좀 떨어진, 완전 독립된 섬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1000km가 되는 길다란 지역이다. 
부부신화-딤전 4:7
신화는 하나의 전승적인 설화이다. 그러므로 신화는 신화일 뿐 현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화가 우리들의 삶 속에 회자되는 것은, 우리의 정서에 위안과 소망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부부관계에 관하여 어떤 신화… 
[김칠곤 칼럼]낙엽이 우수 수 떨어질 때
가을하면 그리운 생각들이 많이 떠오르곤 한다. 어린 시절 집 뒤뜰에 놓인 감나무에서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노란색깔로 바꿔지면서 그것들은 익어간다. 그리고 그 때쯤이면 산들마다 낙엽들이 울굿불긋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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