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한요 칼럼]“오합지졸에서 전사로”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지적장애인들의 플로어하키 ‘반비팀’의 훈훈한 감동의 이야기이다. [엄영민 칼럼]2세 선교사
이민교회에서 흔히 보는 구호 중의 하나는 “1세의 영성을 2세들에게 이어주자”는 것이다. 무슨 의미인가 하면 어려운 시절 이민 와서 오직 신앙으로 교회를 세우고 부흥케 한 1세들의 그 열정을 2세들에게도 물려주자는 것이… [진유철 칼럼]버려야 얻는 것입니다
금을 얻기 위해서는 손에 잡고 있는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합니다. 버려야 얻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아무리 잘 알아도 버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 [목회칼럼]말씀순종의 신앙을
하나님 나라의 영적 공동체는 인격적인 결합으로 그리스도의 나라가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가를 배우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영적 가치와 체질과 신앙이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우… [이학진 칼럼]성경 통독과 이해를 위한 셋째 지팡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이스라엘 민족은 두 번에 걸쳐 세겜에서 여호수아에 의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갱신합니다(수 8:30-35, 24:1-28).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언약의 다짐을 주시고(수 1:8) 여호… [남성수 칼럼]말없는 순종
2004년 2월 1일에 있었던 슈퍼볼 경기에서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대(大)역전극이 펼쳐졌다.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엇 팀은 경기를 거의 다 이기다가 막판에 캐롤라이나 팬더스 팀의 천재 쿼터백에 의해 후반 몇 분을 남겨두고 1점… [정인량 칼럼] 스티븐 포스터의 꿈길에서
미국 민요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스티븐 포스터는 주옥 같은 가곡들을 188편이나 작곡하였다. 전 시대의 사람치고 그의 노래 한 두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노래는 대부분 미국 개척시대의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을 … [서경훈 목사 칼럼] 기도는 왜 하나요?
제가 목사지만 목회를 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이 뭐냐고 하면, 저는 지체없이 기도라고 대답합니다. 기도는 설교보다도 제 삶의 에너지를 더 많이 요구하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저도 꾀를 내고 싶고 게을러지고 싶은 제 1…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고등학교 VS 대학교(2)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당시 학생들의 경험에 대해 물어보면 교실을 잘못 찾아 갔거나, 뭐가 뭔지 몰라 당황하고 걱정하고 그랬던 고등학교 신입생 시절을 떠올립니다. 대학의 경우는 그런 새로운 생활에의 적응의 어려움을… [손기성 칼럼] '국가의 의무'는 또 다른 '신앙의 의무'이다.
어느 나라든 정치집단이 존재한다면 집권당을 '여당'이라 부르고 그 외 당을 '야당'이라 부릅니다. 물론 나라별 차이는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은 항상 '의견 대립 현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일이건 그렇지 … [서성봉 목사 칼럼] 안경을 처음 쓰다
실은 몇 해 전부터 노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흔이 되면 노안이 온다고 얘기한 것을 30대 후반까지는 매우 대수롭지 않게 들었답니다. 워낙 눈이 좋다고 자부하던터라 귀담아 듣지 않았지요. 그런데 마흔이 된 그… [이성자 칼럼] 위대한 파트너십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외로워합니다. 참으로 믿을만한 친구를 가져보았으면, 절대로 변하지 않는 동역자를 가져보았으면, 모든 것을 다 믿고 맡기며 얘기할 수 있는 유능하면서도 신뢰할 만한 파트너를 [軒鏡 최윤환] 마가 다락방
주님! 나를 좀 닦아 주세요! 왜 이다지도 덕지덕지 묵어버린 때가 벗겨지지가 않는가요. 뜯어내도 또 더께 떼어내도 아직도 아직도 묻어나는 내 참회의 더께 덕지는 또 돋아나오는 보기 싫은 못 된 대가리들처럼 씻겨 지지 않는 … [안인권 칼럼] 코닥이 망할 때 후지는 더 컸다.
영원한 수명을 가진 존재도 제품도 없다. 언젠가는 수명이 다하는 날이 오리라는 전제하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고모리 시게타카가 2000년 후지필름 사장에 취임했을 당시만 해도 '필름의 시대'가 그렇게 [정인량 칼럼] 도연명과 소동파의 꿈
중국의 동진때의 시선(詩仙) 도연명(陶淵明)은 입신의 포부를 가졌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현령생활 80일만에 향리 전원으로 돌아간다. 이때에 쓴 유명한 시가 귀거래사(歸去來辭)이다. 그는 논밭을 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