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석 칼럼] 이슬람은 무엇을 믿는가?
이슬람은 기독교 이후 탄생한 종교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슬람의 신앙고백은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가 알라의 사도이다"라는 것이다. 비(非)이슬람 국가에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은, 이슬람 교리… 
[이상환 칼럼] 멀리서 돌 던지는 목사 vs 끌어안고 때리는 목사
성도들을 혼내는 목사에는 두 종류가 있다. 멀리서 성도에게 돌을 던지는 목사와 성도를 부등켜안고 때리는 목사다. 나는 두 종류의 목사를 만나봤고, 두 종류의 목사에게 맞아봤다. 공동점과 차이점이 뭔지 아는가? 공통점은 … 
[정우성 칼럼] 가장 좋은 생각이 이루어지는 2016년
다시 희망을 주고 꿈을 주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까요? 사실 환경은 2015년도와 비교해 그렇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마음이 새로워지니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 달력, 새 수… 
김동호 목사, "금수저가 구원 줄 수 없어"
김동호 목사가 최근 높은 뜻 푸른교회에서 전한 주일예배 설교 말씀이 이목을 끌고 있다. 김 목사는 "떨어지면 죽습니다"란 제목의 이 설교에서 "금수저가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헬조선 시대 "금수저"의 … 
자살위험 있지만 발견하기 쉽지 않은 ‘아동 우울증’
아동상담의 특수한 문제는 전문적인 지식과 방법을 통하여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 그것은 그만큼 문제가 단순하지 않고 전문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일종의 정신적 장애에 속하는 특성이라는 점에서 오…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빌립보서 2:12-18)
빌립보교회는 자주물감장수인 루디아의 집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이 세웠습니다. 그 빌립보교회는 사도바울이 꽤 오래 머무르면서 진리와 성령의 역사로 영적인 체질신앙이 어느 정도 훈련받고 길들여진 교회였습니다… 
<신년사> 소망으로 맞이해야 할 새해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2015년도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주변에서 지난 한 해는 유난히도 힘들고 마음이 무거운 해였다고 괴로워 하는 사람들의 탄식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대중에게 필요한 신학자
대중 앞에 서는 신학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세 가지의 태도가 있다. 
[채영삼 칼럼] ‘헬조선’과 기독청년
뜻 밖에, 한 신문사 기자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소위 '헬조선'을 살아가는 기독청년을 위해 몇 마디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연구한 바는 없지만, 중요한 주제라서 소통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청년들과 대화한 경험들을 토… 
[김동호 목사 주일설교] "떨어지면 죽습니다"
제 설교에는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신학교에서 설교학을 배울 때 금기시 하던 일인데 저는 그 금기를 깨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설교는 강해를 근본으로 해야하지만 설교가 강해에서 끝난다면 그것… 
[송재호 칼럼] 다문화 사회와 그리스도인
어느 사회인건, 민족이건 자신들만의 문화를 가지고 살아간다. 문화란 우리의 생활양식으로써 오랜 삶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행동과 사고방식을 포함하는 것이다. 국가, 민족, 가정등 대부분의 집단은 자신들만의 전통적인 … 
[조덕영 칼럼] 사도 도마의 한반도 선교 가능성과 신학적 평가
도마는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 성경에는 예수의 부활 승천 이후 도마의 행적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하지만 놀랍게도 도마는 예수를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요 20:28)이라고 최초로 고백한 제자였다. 이 고…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 주기도문(Vaterunser) 해설 (I)
예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더욱 깊게 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를 가르치신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는 기도를 통하여 열리고 지속된다. 주님은 산상설교에서 우리가 기도할 … 
[김훈 칼럼] 고통의 유익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고통을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고통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고 직면하고 이겨내며 성장하는 도구로 삼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고통 없이 편안하게 살기를 원하고, 특히 고통을 후손들에게 … 
[김칠곤 칼럼] 꽃 나무도 계절을 착각하고 산다
시애틀에 살면서 겨울이 되면 가끔씩 그리워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점으로 하얀 눈 꽃송이가 하늘에서 내리는 광경이다. 어린 시절에 하얀 눈이 내릴 때면 동네에 넓은 들판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