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연합해 기도하고자 시작됐던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뉴저지에서 첫 기도회를 갖는다.
제1차 뉴저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21일 오후8시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열린다.
뉴저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지난 12월 컨퍼런스와 발족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뉴저지의 쥬빌리언들이 일을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민족을 마음에 품고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 인도는 장병근 목사(유영장로교회)가 맡았으며, 말씀은 김주헌 목사(뉴저지 지구촌교회)가 전한다.
뉴저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지난 12월17일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발족감사예배를 드리고 공식 출범했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복음적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해 사역하는 60여개 선교단체와 교회가 연합해 2004년 3월 서울에서 첫 기도회를 시작했으며 서울에서 기도회 모임이 누적 횟수 700회를 넘었다. 또 한국 외에도 미주 각 도시와 일본, 독일, 프랑스, 중국 등지에서도 한인들이 연합해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북한 땅이 회복돼 통일한국이 민족회복을 넘어 세계복음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한 회개운동, 그리고 무너진 북한교회를 살리는 기도운동을 해나가고 있다.
뉴저지 운영위원회는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총무 김주헌 목사(뉴저지지구촌교회) △서기 백형두 목사(갈보리순복음교회) △대외협력 위원 장병근 목사(유영장로교회) △회계 한동원 목사(그레이스장로교회)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