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한인목사회가 미 대륙 횡단을 완료하고 6개의 단체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가운데가 회장 샘 신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샘 신 목사)가 12일간의 미주 대륙 횡단을 완료하고 6개의 단체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가주목사회는 25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횡단에서 총 6858마일을 차로 운전해 애틀란타목사회, 매릴랜드목사회, 워싱턴목사회, 뉴저지목사회, 필라델피아목사회, 뉴욕교회협의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교회협의회와는 현재 교협 임원들의 임기가 2개월 남은 시점에서 임원회 검토후 오는 11월에 새회장이 취임하는 시점부터 MOU가 발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사회는 반성경적 가치관 확산에 대항하기 위해 미주 한인 목사회간 연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9일 미주 대륙 횡단에 나섰다.

엘파소, 달라스, 매릴랜드,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애틀란타를 방문한 목사회 관계자들은 각 지역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숙식 제공과 도움으로 횡단을 무사히 마쳤음을 밝혔다.

남가주목사회 회장 샘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안전하게 횡단을 마치고 각 지역 목사회와 교협과 협력하는 길을 열게 되었다. 각 지역 곳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