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유엔-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장로) 뉴욕지부 창립예배가 8일 오후4시 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열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박준열 목사의 인도로 선한목자교회 찬양팀 경배와찬양, 김영호 장로(뉴욕장로협회장) 기도, 뉴욕장로성가단 찬양, 장철우 목사(전 뉴저지교협 회장) 메시지, 이재봉 목사(북미원주민선교회장) 봉헌기도, 한문섭 테너(가칭 유네스코 합창단) 찬양, 김정국 목사(원로성직자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2부 창립행사는 애국자제창, 김영진 재단이사장 대회사, 홍보영상, 취임패 증정, 설광현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축사, 유은섭 뉴욕평통협의회 선임부회장 축사, 김호진 조국을푸르게 OGKM대표 축사, 윤기 세계고아의날 유엔 제정 추진위원장 축사, 3.1절 노래, 이상호 뉴욕지부장 감사인사 및 만세3창, 안찬수 뉴욕지부장 광고, 한재홍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식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단이사장 김영진 장로는 "3.1운동은 선으로 악과 싸웠던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유산"이라면서 "이 3.1운동에 대한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킴으로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전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광현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3.1운동의 유네스코 등재는 동포들에게도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이 일에 뉴욕의 한인동포들도 함께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은섭 뉴욕평통협의회 선임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유네스코 등재에 남북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통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으로 믿는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3.1운동 유네스코 등재를 비롯한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상호 뉴욕지부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사명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3.1운동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일을 위해 뉴욕 동포들 또한 함께 협력하고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기 세계고아의날 유엔 제정 추진위원장과 김호진 조국을푸르게 OGKM대표도 축사를 통해 뉴욕지부의 창립을 축하했다.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운동에 앞으로도 이 두 단체가 함께 협력하게 된다.
재단은 앞으로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자료준비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위한 남북 해외 학술 세미나 및 남북 해외 연구사례 수집 △청소년 및 청년대학생 교육사업 전개 △3.1운동 국제 평화대상 제정 및 시상 △장학재단 설립 및 인재양성 △평화통일 위한 남북 해외동포 참여 전국 국악 경연대회 △3.1운동 백서 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뉴욕지부 조직은 다음과 같이 조직됐다.
상임고문: 김정국, 김호진, 박종규, 안창희, 임마철, 장철우, 한재홍
고문: 김병기, 김창욱, 김호균, 서도석, 손성대, 이윤희, 조병선, 조병창, 정태관
지부장: 이상호
수석부지부장: 박준열
부지부장: 노성보, 안찬수, 이재봉,
이사: 박면수
고문변호사: 라정미, 최영수
세대계승위원장: 김이삭
뉴욕유네스코합창단 지휘자: 한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