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지역회(회장 선우인호) 주최하고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후원하는 ‘제12회 한글올림피아드’가 내달 11일 오후1시 애틀란타중앙교회(담임 한병철 목사)에서 개최된다.
한글올림피아드는 미국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에 속해 있는 한국학교 재학생들이 한글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출전등급은 미국 학년을 기준으로 초등1은 Pre-K, K, 1학년이 해당되며 초등2는 2, 3학년, 중등은 4, 5, 6학년 고등은 7학년 이상으로 총 4개 등급이며1년 이상 초등 교육을 받은 학생은 출전 불가하다.
경기종목은 동시 낭송, 동화 구연, 동화 읽고 요약하기, 한글 골든벨, 받아 쓰기, 한국 역사퀴즈, 한글 바른말 찾기이며, 올해 신설된 한글 글자놀이 등 출전종목 선택의 경우 선수당 최대 2종목으로 제한된다. 단체전 OX문제, 전통놀이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학생당 5달러이며 신청 후 불참 시에는 환불되지 않는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 전체 참가비를 한장의 수표로 지급해야 하며 수령인은 SEKSA이다.
선우인호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런 한글 실력을 겨루고 흥겨운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를 한글올림피아드를 통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10월 31일 자정까지 학교 단위로 협회 웹사이트(www.naks-seksa.org)를 통해 일괄적으로 등록하며 이후 추가 등록 혹은 종목 변경은 불가하다.
문의: (404) 247 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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