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기도회 글이 논란이다. 기도회는 한국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예수중심교회(이초석 목사)에서 주최하기 때문이다.
박보검은25일 트위터에 자신이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에서 주최하는 "Prayer Assembly for the Peace of Our Nation and Country(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 The Seoul City Hall Square at 3pm on Oct. 2nd, 2017"이란 글과 함께 포스터를 게시했다.
10월 2일날 열리게 되는 보이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를 홍보 한데 따른 것이다.
그가 다니는 예수중심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에서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초석 목사는 교계에서 질병의 원인을 귀신으로 여기고 귀신을 쫓아내 병을 고친다는 베뢰아의 계열로 분류된다.
이 목사는 지난 1991년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때문에 네티즌 사이에선 "박보감이 이단에 빠졌다... 구해야 한다... 이단에 빠지다니... 누나들 마음이 찢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전에 이단 논란에 대해 박보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그저 평범한 기독교인이다. 오해를 받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다. 그랬으면 빠져나왔 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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