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 경로잔치를 마친 후 기념촬영
(Photo : 샬롬선교회 제공) 샬롬장애인선교회 경로잔치를 마친 후 기념촬영

샬롬장애인선교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 가족 초청 “제18회 샬롬경로잔치”를 한인타운 내의 한 중식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본인이 장애인이거나 장애인 자녀를 돌보고 있는 65세 이상의 부모들 약 2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을 나누었다.

선교회 대표 박모세 목사는 장애인 가족들을 향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서로의 짐을 나눠질 때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연로한 분들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것이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능히 감당할 수 있음을 믿고 기도하라”고 권면했다.

한편, 샬롬선교회는 오는 7월 16일 ‘휠체어 사랑이야기 콘서트’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연다. 이 콘서트는 해외 빈국의 장애인들에게 휠체어와 각종 의료보조기구를 보내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행사로 현재까지 샬롬선교회는 17년간 34차에 걸쳐 5만명 이상의 해외 장애인들에게 의료보조기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