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청지기재단의 기금 수혜단체가 선정, 발표됐다. 오픈청지기재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섬기는 단체들의 사역을 후원하고자 오픈뱅크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올해 45개 단체에 36만6천 달러를 후원함으로 6년간 172만6천 달러를 후원했다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45개 단체는 오는 23일 오픈뱅크 웨스턴지점에서 지원금을 수령한다.
올해 선정된 단체 중에는 남가주밀알선교단, 길갈미션, 비전시각장애인센터, 효사랑선교회, 예수사랑세계선교회, 샬롬장애인선교회, 생명의전화, 울타리선교회, 물댄동산장애인선교회 등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기독교 단체와 한미연합회, 한인가정상담소, LA한인회, 한인타운노인및커뮤니티센터, KYCC, 소망소사이어티 등 한인단체들가 다수 포함돼 있다.
오픈청지기 측은 “올해 심사에서도 커뮤니티의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정직하고 성실한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했고 특히 지난해 수혜단체의 경우 지난해 지원금의 사용 내역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김옥희 이사장은 “심사 과정을 통해 커뮤니티에 필요한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오픈뱅크는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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