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 선한목자선교회(대표 황선규 목사, Good Shepherd Mission, 이하 GSM)는 지난 20일, 가수 케빈 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케빈 오는 지난해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전해 우승했으며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와 완벽한 기타 연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 특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케빈 오는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수재로 기타뿐 아니라 피아노, 첼로, 작곡, 편곡 등 다방면에 재능과 갖춘 실력파 가수다.
케빈 오 홍보대사는 "전 세계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그 동안 받은 많은 사랑을 전 세계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통로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GSM 선교회 황선규 목사는 "앞으로 케빈 오 홍보대사와 함께 이뤄갈 선교의 큰 확장에 기대가 크다"며 "GSM은 앞으로도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충실한 동역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SM 선교회는 시애틀 중앙침례교회에서 목회하던 황선규 목사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남은 생을 선교에 바치기로 결단해, 지난 2002년 은퇴하면서 창립됐다. 황 목사가 6명의 선교사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후원자 770여 명이 선교 일선 선교사 650명을 돕고 있다.
또 GSM 선교회는 1대 1 동역 선교를 통해 '100달러가 꼭 필요한 선교지'와 후원자를 연결시켜 주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현재 71개 선교국의 선교사들을 매달 섬기며, 선교 일선의 선교사와 후방의 후원자를 1대 1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후원금 100%를 선교사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후원자들과 세계 선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M은 선교사들이 긴밀히 교류하고 선교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고 2010년까지 선교사 1천명과 후원자 2천명이 함께 동역하는 선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