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광장로교회(담임 김경판 목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지난 주일(18일) 1부 예배(오전 8시50분)와 2부 예배 (10시30분) 시간 '2016 이웃사랑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사로 초청된 소리엘 지명현 목사가 ‘주의 이름으로 내 손 들리라’(시편63편1-4절)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지명현 목사는 “구약성경의 다윗은 목동에서 왕까지 파란만장한 인생길을 걸어왔다. 본문은 그가 아들 압살롬에게 쫓기던 황량한 광야에서 지은 시편이다. 성소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던 다윗은 광야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구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다윗의 신앙 성공비결은 가장 힘들 때 하나님께 예배했던 것이다. 고난 중에도 불평하지 않고 손을 들고 주의 이름을 높였다. 이민자로 사는 우리도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 내 손을 든다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찾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 곧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며, 내가 여기 있다는 표시고 또한 믿음의 행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 목사는 “좋은 때나 어려울 때, 죄를 지었을 때도 변함없이 하나님께 손을 든 다윗처럼 신실하신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나아가 찬양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축제는 설교 이후 ‘이웃사랑 행복축제’라는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행사에 초대한 이웃들을 환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